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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 탄생' 외 기업&산업 이슈 Top 10

By 썸노트 2020.10.24


10월 넷째 주

[기업&산업 이슈 TOP 10]


1. 국내 12번째 유니콘, 쏘카

2. 넷플릭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

3. 페이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한다

4. 카카오 암호화폐 운영사에 미국 1위 월드페이 합류

5. LG화학,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6. SK하이닉스,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

7.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 가맹점까지 확대한다

8. 카카오뱅크, 청소년 전용 서비스 출시

9. 네이버 협업 툴 서비스명 '네이버웍스'로 변경

10. 페이스북 데이팅, 유럽으로 진출


 


1.


Issue

국내 차량 공유 업체 쏘카가 6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유니콘에 등극했습니다. 쏘카의 위기 극복 능력과 신규 서비스들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Point

지난해 야놀자, 위메프, GP클럽, 무신사, 에프로젠 5개의 기업이 유니콘에 등극한 것과 달리 올해 처음으로 유니콘이 등장했습니다. 쏘카는 타다 금지법과 코로나19로 인한 이용 감소로 타격을 받았는데요, 유니콘에 오를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살펴봅시다.

(참조-'타다 금지법'은 세계적인 추세?)

 

키워드① 위기 극복 능력

쏘카도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출퇴근, 출장, 여행 등의 감소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또한, 지난 3월 타다금지법으로 자회사인 VCNC의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중단되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쏘카는 구독 상품 ‘쏘카패스’, 장기이용상품 ‘쏘카 플랜’과 ‘쏘카 페어링’, 기업 대상 ‘쏘카 비즈니스’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하여 카셰어링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어 실적이 반등했습니다.


키워드② 빠른 사업 모델 전환

쏘카의 자회사 VCNC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 이후 재빨리 고급택시를 이용한 플랫폼 호출 사업인 ‘타다 프리미엄’, 예약형 상품인 ‘타다 에어’, ‘타다 골프’, ‘타다 프라이빗’으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또한, 연내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획득한 가맹택시 사업 ‘타다 라이트’와 대리운전 중개사업 ‘타다 대리’ 등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참조-'타다'가 돌아온다)


키워드③ 신규 서비스 추가

지난 10월 19일 쏘카는 신규 서비스 캐스팅을 출시했습니다.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입니다.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집니다.


에디터의 생각

쏘카의 위기 극복 능력 빠른 사업 전환은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여주는 사례가 이번에 출시된 캐스팅 서비스인데, 쏘카는 타다 베이직에서 사용된 카니발 차량 중 100대를 지난 6월 쏘카와 타다 앱에서 특별 판매하였고, 90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때 중고차 판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포착했고, 탄생한 것이 쏘카 캐스팅인 것입니다. 타보고 마음에 들면 캐스팅하라는 의미 전달도 잘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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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sue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수가 4년 만에 가장 적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10월 21일 넷플릭스의 주가는 6% 하락했습니다.


Point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코로나19 수혜주로 여겨집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의 매출에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3분기 실적

넷플릭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64억 3,563만 달러(약 7조 3,000억 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억 8,997만 달러(약 9,0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지만 지난 10월 20일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Google stocks)


키워드② 신규 가입자 수 증가 적었음

지난 3분기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수가 220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며, 넷플릭스의 예상치인 250만 명보다도 적었습니다. 또한, 지난 1분기 1,577만 명, 2분기 1,009만 명이 늘어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코로나19 여파로 넷플릭스의 1, 2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경제 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이마저도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주가가 신규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받는 이유는 신규 가입자 수가 곧 넷플릭스의 수익이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광고 없이 구독료만 받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가 곧 유료 회원 증가를 의미하며, 수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수 증가가 줄어들면 넷플릭스는 구독료 인상을 통해서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경쟁 서비스보다 신규 가입자 수에 더 민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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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sue

세계 최대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연말까지 페이팔 지갑에서 암호화폐 사고팔기 기능을 추가하고, 내년 초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Point

3억 5천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면서 암호화폐 사용처가 늘어나고, 사람들도 암호화폐를 새로운 지불 교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키워드①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팔 계정을 가진 모든 고객은 몇 주 내로 페이팔 지갑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팔고 보관할 수 있게 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해외에서도 암호화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고팔기가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 코인 등입니다.

 

키워드② 페이팔 계정에서만 가능

페이팔을 통해 구매된 암호화폐는 페이팔 계정 내에서만 구매·보유·판매가 가능합니다. 페이팔을 통해 구매된 암호화폐를 외부 개인 지갑으로 옮길 수도 없고, 외부 지갑의 암호화폐를 페이팔 계정으로 옮겨올 수도 없습니다.


키워드③ 가맹점 정산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 세계 2,600만 가맹점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정산은 결제 시점 페이팔 내 암호화폐 시세에 따라 환산된 법정화폐로 이루어져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따른 피해는 없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페이팔의 CEO는 이번 암호화폐 서비스 지원이 화폐의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자결제 기업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면서 암호화폐 실생활 결제가 확산되고,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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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ssue

미국 전자결제 1위 기업인 월드페이와 메신저 앱 잘로 운영사 VNG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의 공동 운영사로 합류했습니다.

*클레이튼(Klaytn):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그라운드X'가 출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Point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공동 운영사로 세계 최대 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과 동남아시아 거대 메신저 기업이 참여합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클레이튼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출시 1년 만에 32개 글로벌 대기업들이 운영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76개의 글로벌 파트너사를 모았습니다. 올해 출시한 클립도 17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운영 회원으로는 LG전자,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 바이낸스, 유니온뱅크 등 해외 대기업들이 합류했습니다. 최근 월드페이와 VNG가 공동 운영사로 참여했습니다.

(참조: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클립' 출시)

 

키워드② 월드페이와 VNG 합류

월드페이는 기업가치가 50조 원인 미국 전자결제 1위 기업입니다. 전 세계 146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NG는 1억 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잘로의 운영사입니다. 월드페이와 VNG의 합류로 클레이튼은 이미 최소 2억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라운드X)


키워드③ 글로벌 결제시장 규모

포브스 인사이트는 2027년까지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가 8조 9,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8조 9,700억 달러는 1경 24조 원으로 1%의 점유율만 차지해도 100조 원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페이스북, IBM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이 거대한 먹거리를 차지하고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가상 자산에 대한 규제로 인해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X가 한국이 아닌 일본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한 이유입니다. 1경이 넘는 규모를 가진 시장을 규제로 인해 국내에서 운영하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세금만 해도 엄청날 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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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sue

LG화학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플라스틱처럼 투명하면서, 기존 생분해성 소재보다 유연해 비닐봉투, 일회용 컵 등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Point

유럽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는 규제안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플라스틱과 달리 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성 소재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 전망되는 이유인데요, LG화학의 생분해성 신소재에 대해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100% 생분해성 소재

LG화학이 개발한 신소재는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입니다. 생분해성 소재 국제 인증기관인 독일 DIN CERTCO로부터 120일 이내에 90% 이상 생분해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LG화학) 


키워드② 투명성과 유연성

LG화학의 생분해성 소재는 단일 소재로는 폴리프로필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소재입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 유연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투명하면서 유연해 규제로 인해 친환경 포장재가 선호되는 카페나 마트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닐봉지, 완충재, 일회용 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기존 생분해성 소재가 물성이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다른 플라스틱 소재나 첨가제를 섞어야 했던 것과 달리 LG화학의 생분해성 신소재는 단일 소재로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용도별 물성을 갖출 수 있어 경쟁력을 가집니다. LG화학은 소재를 쓰기 원하는 기업들과 내년 시제품을 생산해본 뒤 결과가 좋으면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인데요, 전 세계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펼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다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했습니다. 100% 분해가 가능한 소재라면 플라스틱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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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ssue

SK하이닉스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90억 달러(약 10조 3,000억 원)인수합니다.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텔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주력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Point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는 2016년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이후 국내 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또한, 퀄컴과 함께 미국 반도체 기업을 대표하는 인텔의 사업 한 축을 인수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키워드① 인텔의 낸드 사업부 인수

SK하이닉스가 인수하는 인텔 부문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입니다. 인텔이 2017년 출시한 옵테인 사업부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옵테인은 D램처럼 지워지지 않으면서 낸드플래시보다 수명이 긴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입니다.


키워드② 서로 윈윈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 인수에 나선 것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SK 하이닉스는 삼성에 이어 D램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낸드 부문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5위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로 업계 2위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인텔은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며 유지하기 어려웠던 낸드 사업부를 정리하고, CPU를 중심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에 쓰이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참조-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모든 것)


에디터의 생각

SK그룹반도체, 배터리, 바이오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SK하이닉스가 탄생했고,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성장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2018년 베인캐피탈, 애플, INCJ와 함께 결성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으로 도시바 메모리를 인수한 것도 D램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낸드플래시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번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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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ssue

파리바게뜨가 커피, 샐러드, 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직영점에서 가맹점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운영 결과 신규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일일 매장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Point

국내 유통 기업들이 잇따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빵, 커피, 아이스크림 등 기존 제품을 활용해 정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워드① 파리바게뜨 월간 구독권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부터 직영점에 커피와 샐러드, 샌드위치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 인기 제품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샐러드&샌드위치 구독 서비스입니다. 가맹점에서 시험한 서비스를 일부 가맹점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paris.co.kr)


키워드② 유사 서비스

같은 SPC 계열사 던킨도너츠는 지난달 커피 구독 서비스 ‘매거진 D’의 운영 매장을 일부 가맹점까지 확대했습니다. 매거진 D는 30일 동안 아메리카노를 매일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입니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도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월 1만 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30일 동안 하루에 1잔씩 제공합니다.


에디터의 생각

유통 기업들의 구독 서비스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일정 고객을 유지하려는 사례와 큐레이션을 담아 데이터를 쌓고 수급 물량 조절을 기대하는 사례로 나뉩니다. 빵과 커피 구독은 고객 유치를 위한 구독 서비스입니다. 매일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커피나 빵을 픽업하러 오는 고객이 늘어나고, 이 고객들은 매장에서 때때로 다른 소비도 즐길 것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 마트 등에서 도 빵이나 과일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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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ssue

카카오뱅크가 10대들만 이용 가능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카카오뱅크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연동하지 않고도 입금, 이체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Point

카카오뱅크가 청소년을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을지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카카오뱅크 미니

카카오뱅크 미니 서비스는 만 14세 ~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전자 지급 수단입니다. 따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연동하지 않고도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 본인인증과 약관 동의, 비밀번호 생성 과정을 거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 미니 카드를 발급받아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처럼 전국 모든 ATM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키워드② 청소년을 위한 카드

미니에 보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만 원이며, 이용 한도는 1일 30만 원, 1개월 200만 원입니다. 청소년 전용 교통 카드 기능이 제공되며, 청소년 유해 업종 외 클린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미니카드 이용 금액을 부모의 소득 공제에 합산할 수 있으며, 카톡 친구에게 간편 이체도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에디터의 생각

카카오뱅크가 청소년을 위한 금융 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잠재적인 충성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른 연령대의 카카오톡 사용률이 80%가 넘는 것에 비해 10대의 카톡 사용률은 53%에 그칩니다. 10대들은 카카오톡 대신 페이스북 메신저나 인스타그램 DM 사용률이 높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메신저 플랫폼으로 10대를 불러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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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ssue

네이버의 협업 툴 자회사 웍스모바일의 협업 툴 솔루션 라인웍스의 한국 브랜드를 네이버웍스로 변경했습니다.


Point

코로나19로 다양한 협업 툴 솔루션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 이름을 건 카카오워크를 출시한 데 이어 네이버도 네이버 이름을 건 협업 툴로 국내 협업 툴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키워드① 라인웍스 ⇒ 네이버웍스

웍스모바일은 일본에서는 계속해서 라인웍스 브랜드를 유지하고, 국내에서는 라인보다 친숙한 네이버로 브랜드를 변경해 국내 B2B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웍스는 모바일앱 만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제품 안정성과 쉬운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협업 툴로, 메일, 메신저, 캘린더, 드라이브 등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일본에서는 2016년 출시돼, 2년 만에 일본 토종 브랜드인 챗워크와 글로벌 브랜드인 슬랙 재팬을 제치고 업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웍스모바일)


키워드② 국내 협업 툴 시장

지난 9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워크가 출시됐습니다. 카카오톡 UI와 비슷해 친숙한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국내 협업 툴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또 다른 국내 기업의 협업 툴로 토스랩의 잔디와 삼성SDS의 브리티웍스 등이 있으며 KT도 연내 KT 디지털웍스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해외 기업의 협업 툴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와 지난 8월 한국어판을 출시한 노션, 이번 달 한국어판을 출시한 슬랙이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협업 툴 시장이 급성장 중입니다. 해외 사례처럼 국내 협업 툴 시장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포털, 메신저, 금융, 콘텐츠, 쇼핑 등 많은 부문에서 경쟁 중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협업 툴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카톡 메신저와 비슷한 카카오워크, 모바일 최적화된 협업 툴 네이버웍스 중 한국인 선호하는 협업 툴은 무엇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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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sue

페이스북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페이스북 데이팅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됩니다. 유럽 32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2개국에서 페이스북 데이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int

시대가 변하면서 데이트 문화도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데이팅에 대해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페이스북 데이팅

페이스북은 지난해 9월 페이스북 데이팅을 출시했습니다. 만 18세 이상인 페이스북 이용자는 메뉴 데이팅 탭에서 별도의 데이팅 프로필을 만들어 데이팅 상대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 종교, 키 등과 같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에 따라 친구의 친구, 또는 친구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Facebook Dating)


키워드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활용

페이스북 데이팅에는 사용자가 페이스북 친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중 마음에 드는 사람 9명을 고르고, 이들 중 누군가 사용자를 선택할 경우 커플이 성사되는 시크릿 크러시 기능이 있습니다. 커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대는 비밀로 지켜집니다.


(ⓒFacebook)


에디터의 생각

페이스북은 데이팅 앱 출시 이후 20개국에서 15억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데이팅 앱 서비스인 틴더, 힌지, 범블 등과 달리 프리미엄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어 유럽 진출 후에도 경쟁력을 가집니다. 서로 호감이 있는 사람끼리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시크릿 크러시 기능이 강력한 무기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매칭된 사용자끼리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오프라인 데이트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들이 인기인데, 페이스북 데이팅의 유럽 진출도 성공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by 사이다경제 썸노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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