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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윤리 준칙 공개 외 기업&산업 이슈 TOP 10

By 썸노트 2021.02.23


2월 셋째 주

[기업&산업 이슈 TOP 10]


1. 네이버, AI 윤리 준칙 공개

2. 아마존,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 출시

3. 카카오모빌리티, 2억 달러 투자 유치 성공

4. 3월, 쿠팡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5. 메타버스에서 노는 10대들

6. 제페토, 구찌 IP 활용한 패션 아이템 출시

7. 페이스북, 트위터도 음성 SNS 서비스 준비 중

8. 인스타그램, 짧은 동영상 서비스 ‘릴스’ 국내 론칭

9. SK텔레콤,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10. 국내 렌털 시장 40조 원으로 성장


 

1.


Issue

2월 17일 네이버가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공개했습니다. 2018년부터 SAPI와 협업한 결과물로 AI 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네이버의 기업철학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준칙입니다.

*SAPI: SNU AI Policy Initiative, 법학, 공학, 경제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을 통해 AI와 관련된 융합 연구를 하는 서울대 산하 프로그램.


Point

인공지능이 중요해지고 발전되면서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논의는 계속 있었습니다. 주로 인권, 책임, 투명성, 교육 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최초로 지난 2018년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의 사례와 함께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네이버 AI 윤리 준칙


1. 사람을 위한 AI 개발: 네이버가 개발하고 이용하는 AI는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입니다. 네이버는 AI의 개발과 이용에 있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2. 다양성의 존중: 네이버는 다양성의 가치를 고려하여 AI가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이용하겠습니다.


3.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 네이버는 누구나 편리하게 AI를 활용하도록 도우면서, 일상에서 AI의 관여가 있는 경우 사용자에게 그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기 위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네이버는 AI에 관한 합리적인 설명의 방식과 수준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4.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네이버는 안전에 유의하여,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사람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AI 서비스를 설계하겠습니다.


5.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네이버는 AI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개발 단계를 포함해 AI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정보 보안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겠습니다.


 

키워드②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헌장


1. 카카오 알고리즘의 기본 원칙: 카카오는 알고리즘과 관련된 모든 노력을 우리 사회 윤리 안에서 다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한다.


2. 차별에 대한 경계: 알고리즘 결과에서 의도적인 사회적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한다.


3. 학습 데이터 운영: 알고리즘에 입력되는 학습 데이터를 사회 윤리에 근거하여 수집·분석·활용한다.


4. 알고리즘의 독립성: 알고리즘이 누군가에 의해 자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영향받는 일이 없도록 엄정하게 관리한다.


5.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이용자와의 신뢰 관계를 위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고리즘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한다.


6. 기술의 포용성: 알고리즘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가 우리 사회 전반을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7.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카카오는 아동과 청소년이 부적절한 정보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알고리즘 개발 및 서비스 디자인 단계부터 주의한다.


에디터의 생각

2020년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개발한 AI 챗봇 이루다가 소수자 집단을 향한 혐오를 드러내는 발언을 하며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인공지능의 수준은 양질의 데이터와 알고리즘 짜임새에 달려있으며,

인공지능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개발자가 알고리즘을 어떻게 프로그래밍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특정 기준 없이 AI가 개발된다면 챗봇 이루다와 같은 문제가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윤리 준칙, 강령 등을 통해 윤리적 기준을 세우려는 것인데요, 미래 유망 직업으로 로봇 심리학자가 떠오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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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sue

아마존이 신규 프로그램 빌드잇을 출시했습니다. 빌드잇은 아마존이 어떤 하드웨어를 만들지 아이디어 콘셉트를 공유하고 고객 피드백을 받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크라우드 펀딩과 비슷합니다.


Point

빌드잇은 아마존 Day1 Edition 프로그램에서 시작됐습니다. 아마존은 Day1 Edition을 통해 알렉사가 탑재된 안경 에코 프레임을 만든 바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빌드잇을 통해 어떤 하드웨어를 시험하려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빌드잇

아마존은 빌드잇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 제품의 콘셉트를 공개합니다. 고객들은 빌드잇을 통해서 아마존이 만들고자 하는 제품을 살펴보고 사고 싶어지면 사전 구매를 선택하면 됩니다. 30일 동안 목표한 사전 주문 수를 기록하면 아마존은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고, 결제는 배송 시 이루어집니다. 사전 주문 수를 기록하지 않으면 제품은 제작되지 않으며, 결제도 되지 않습니다.

 

키워드② 공개된 콘셉트 제품

아마존에 빌드잇을 통해 공개한 콘셉트 제품은 스마트 스티키 노트 프린터, 스마트 영양 저울, 스마트 뻐꾸기시계입니다. 세 제품 모두 알렉사와 연동되어 작동됩니다. 스마트 스티키 노트 프린터는 음성명령을 통해 메모를 프린트할 수 있는 제품이며, 감열식 인쇄되어 잉크나 토너가 필요없습니다. 스마트 영양 저울은 무게에 따라 달라지는 함량을 에코쇼와 연동되어 영양 정보를 알려줍니다. 스마트 뻐꾸기시계는 음성명령으로 저녁시간 알람이나 타이머를 맞출 수 있는 제품입니다.


(ⓒaboutamazon)


에디터의 생각

빌드잇은 아마존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으로 알렉사와 연동 가능한 다양한 하드웨어를 선보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알렉사가 탑재된 안경 에코프레임, 반지 에코링 같은 하드웨어를 공개했었는데요, 실제로 많이 팔릴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마존은 빌드잇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주문 수를 확인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세 제품 모두 있거나 없어도 큰 편리함이나 불편함은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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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sue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3조 4,200억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Point

이번 투자는 2017년 텍사스퍼시픽그룹 투자 이후 3년 반 만의 투자 유치입니다. 칼라일은 카카오, TPG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치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국내 최대 MaaS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3월 택시호출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 셔틀, 시외버스, 기차 등의 교통을 제공하며 국내 최대 MaaS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카카오 T 앱은 약 2,800만 명이 이용 중이며, 국내 차량호출 분야에서 8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주차, 대리운전에서는 2,000만 명의 자가 차량 이용자를 확보했습니다.

*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란 뜻으로 다양한 형태의 운송 수단에 필요할 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카카오모빌리티)

 

키워드② 자율주행 택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2020년 3월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2월에는 세종시에서 유상 자율주행서비스를 일부 구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상반기 중 상용화 계획에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쟁사로 SK텔레콤과 우버의 합작사 티맵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테스트 중인 쏘카가 있습니다. 모빌리티 사업에 자동차, IT, 스타트업 등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는 이유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의 이동 패턴이나 평소 취향 기반으로 맞춤광고를 하는 등 이동하면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목적이 더 큰데요, 이미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해 데이터양부터 다른 카카오모빌리티를 국내 시장에서 꺾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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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ssue

한국의 이커머스 스타트업 쿠팡이 NYSE(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쿠팡은 미국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Point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 증시에 상장합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줄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쿠팡 NYSE 상장 신청

쿠팡은 2월 12일에 NYSE 상장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아직 상장될 보통주 수량, 공모 가격 등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쿠팡의 종목 코드는 'CPNG'가 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의 가치가 55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키워드② 쿠팡의 성장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의 큰 수혜를 받았습니다. 언택트 트렌드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하여 20조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쿠팡의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32조 2,100억 원)입니다.


키워드③ NYSE에 상장하는 이유

쿠팡은 현재 적자 기업입니다.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적자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투자금 유치가 필요합니다. 국내 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들어오는 자금의 규모가 작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 주식 거래도 국내보다 활발하고 가치 인정을 제대로 받아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아마존을 롤모델 삼고 성공 전략을 따라는 점, 현재 증시는 돈이 많이 몰리고 있다는 점, 코로나19 사태로 이커머스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요소가 쿠팡이 높은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쿠팡의 기업가치가 이번에 55조 규모로 산정된다면 쿠팡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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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sue

10대들이 가상 세계, 메타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게임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Point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상,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입니다. 현실이 아닌 3차원 가상 세계로 아바타가 존재하는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에서 10대들이 아바타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이유를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이용자 1억 5,000만 명, 미국 16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 55%가 가입되어 있고, 이들은 유튜브보다 2.5배 많은 시간을 로블록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블럭으로 구성된 3D 입체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구현된 개개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레고블럭처럼 생겼고, 하나의 아바타로 모든 게임에 접속하여 공통의 화폐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에서는 가상화폐 로벅스가 통용되어 로벅스로 아바타를 꾸미고, 감정 표현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이나 패션아이템을 만들어 로벅스를 벌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 블로그)

 

키워드② 제페토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된 AR 아바타 SNS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얼굴인식·AR·3D 기술로 사용자 이미지에 기반한 아바타를 만들어주고, 생성된 아바타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제페토는 2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80%가 10대입니다. 제페토는 유료화폐 젬과 Z코인으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아이템을 제작·판매해 화폐를 벌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메타버스에서 10대들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이유는 현실에서 사기 어려운 옷을 게임 머니로 구매할 수 있고, 또 다른 나, 내가 원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찬 루부탱, 구찌, MLB 등은 제페토 내 브랜드 아이템을 출시하여 아바타 꾸미기에 익숙한 10대들이 브랜드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는 앞으로 교육이나 마케팅 수단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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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ssue

AR 아바타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와 제휴를 맺고 구찌 IP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Point

최근 명품 업계는 게임, AR 서비스 등 다양한 부분에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며 자사 제품을 좀 더 친숙하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구찌와 제페토의 협업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구찌와 협업을 통해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Z세대들과의 접촉이 확대되어 양사 모두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제패토와 구찌는 구찌 특유의 패턴이 새겨진 의상, 핸드백, 액세서리 등 60여 종의 아이템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2021 신상인 도라에몽 X 구찌 컬렉션도 포함됩니다.

 

(ⓒ제페토)

 

키워드② 구찌 버츄얼 컬렉션

제페토 내 구찌 아이템을 입기 위해선 제페토 내 유료화폐인 잼을 지불해야합니다. 구찌의 체인백, 버킨백 등은 35잼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4 잼 기준 1,200원인데 35 잼의 경우 3,000원 정도입니다.


키워드③ 그 외 기능

제페토는 구찌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한 구찌 빌라 월드 맵을 선보여 본사 근처에서 직접 아이템 착용하고 유럽 건축물을 거닐며 세계 각국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구찌가 제페토와 IP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구찌 아이템들을 Z세대에게 소개하고 친숙하게 만들기 위함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상을 제페토에서 홍보하고 점차 소비 주체가 되어갈 Z세대에게 구찌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향후 구찌 외에도 프라다, 발렌시아가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제페토에 IP를 제공하게 된다면 가상 환경에서 명품 경쟁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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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ssue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인기에 음성 SNS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페이스북은 음성 대화 채팅 서비스 파이어사이드를 개발 중이며, 트위터는 음성 채팅 서비스 스페이스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Point

인기 SNS로 새롭게 등장한 클럽하우스의 인기에 기존 SNS 사업자도 유사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키워드①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설립된 미국 스타트업 알파익스플로레이션이 제공하는 SNS 서비스입니다. 문자나 화상이 아닌 음성만으로 대화하는 쌍방향 SNS라는 점에서 1 대 다수로 진행되는 팟캐스트와는 다릅니다. 기존 메신저 서비스의 그룹콜과 같은 기능이지만 나와 친구가 아닌 사람도 참여하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채팅방을 만들고 친구들을 초대하면 방장과 방장이 지정한 사용자만 음성 대화가 가능하고, 나머지 참여자들은 대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음성 대화 방식으로 채팅이 이루어지다 보니 내용이 남지 않습니다. 녹화 기능도 사용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대화 내용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초대장을 보내주거나, 이미 가입한 지인이 입장을 허용해야 앱을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대장은 처음 가입했을 때 두 장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에 따라 초대장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②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음성 대화 채팅 서비스 파이어사이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2월 4일 클럽하우스에 참여해 증강, 가상현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대화형 SNS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 페이스북 경영진이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제품 개발을 지시해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워드③ 트위터

트위터는 음성 채팅 서비스 스페이스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스페이스 출시를 위해 팟캐스트 기능과 소셜미디어 기능을 합친 앱 브레이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한글 기준 140자 짧은 글 SNS에서 지난해 6월 음성 트윗 기능을 발표했으며, 음성 채팅 기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아이폰에서만 이용 가능한 클럽하우스는 지난 14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출시되어 연말 60만 명 수준이던 이용자가 1월 200만 명을 돌파하고, 이달 기준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기존 SNS 사업자들도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위협으로 느껴진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챗, 틱톡의 주요 기능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추가된 것처럼 클럽하우스의 기능도 추가해 견제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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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ssue

2월 2일 인스타그램릴스를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용 가능한 동영상 편집 기능으로 릴스를 활용해 15~30초 짧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Point

2020년 8월 글로벌 출시된 릴스는 음악과 영상편집 기능을 내세워 인기 SNS 플랫폼으로 성장한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기능입니다. 국내에서도 틱톡이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릴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릴스

릴스는 15~30초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편집·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음악 목록에서 원하는 곡을 찾아 영상에 삽입하거나, 인기 및 추천 오디오에서 편집 중인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핸즈프리 촬영, 시간 지정 텍스트 및 스티커 삽입 기능 등 다양한 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합니다.


(ⓒ인스타그램) 

 

키워드② 릴스 전용 탭

인스타그램 기본 화면에 별도의 릴스 탭이 추가됐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추천하는 영상이 주로 떠 있고, 릴스를 만든 이용자의 프로필에도 따로 탭이 생성됩니다. 릴스로 완성된 영상은 자막,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할 수 있고, 공개 계정이면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들도 해당 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틱톡의 등장 이후 기존 SNS들이 짧은 동영상 공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실험을 이어갔습니다. 스냅챗의 짧은 동영상 기능 스포트라이트는 하루 백만 달러를 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릴스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 릴스탭은 갑자기 생긴 불편함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카카오톡에 많은 기능이 생기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숏폼 영상 공유를 이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피로감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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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ssue

SK텔레콤이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 GS리테일, 부동산 114 등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섭니다.


Point

통신, 카드, 신용 등 각 분야에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뭉쳤습니다. 이들이 구축할 민간 데이터 댐의 목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될지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민간 데이터 댐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가 사업자들은 각사가 보유한 가명 정보를 모은 민간 데이터 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민간 데이터 댐은 유통과 제조, 교통, 숙박 등 국내 다양한 민간 분야 데이터가 수집·결합되고, 분석·유통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기업의 시장 트렌드 기반 상품 개발과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가명 정보 결합 데이터 상품’,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키워드② 활용 사례

민간 데이터 댐에서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소비 정보 등을 가명 정보화해 비식별 결합할 경우 원하는 분야에서 이전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동, 소비, 유통 정보를 결합해 자동차 브랜드별 소유주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어떤 차종의 소유주가 백화점에서 소비성향이 높은가에 대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민간 데이터 댐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효과적인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SK텔레콤이 AI 구독형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고객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입니다. 고객의 성별, 연령대, 관심사 등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추천하는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인 SK텔레콤은 민간 데이터 댐을 통해서 테이터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가한 기업들과 제휴가 데이터를 넘어 제품이나 서비스 구독 모델 추가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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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sue

국내 렌털 시장이 2020년 4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중 가정용품 렌털 시장 규모는 10조 7,000억 원으로 전체 렌털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Point

국내 렌털 시장은 공유경제 확산과 구독 서비스에 익숙해져가는 소비자들로 인해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특히 국내 가정용 기기 렌털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생활가전 렌털 기업의 호실적

코웨이는 2020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7.2% 증가한 3조 2,37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K매직 역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 매출 1조 클럽에 올랐습니다. 2020년 매출 1조 246억 원을 기록했으며, 렌털 계정은 2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 밖에 쿠쿠, 청호나이스, 교원 웰스, 현대렌탈케어의 렌털 계정 수가 모두 증가하며 지난해 매출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키워드② 렌털 제품 다양해짐

국내 생활가전 렌털 시장은 기존 정수기, 비데 렌털에서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자레인지, 식물재배기 등으로 제품이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가정용 렌털 수요가 늘었습니다. 위생 가전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며 4인 가구 이상에서 많이 이용하던 서비스가 1~2인 가구에서도 이용하게 되며 렌털 계정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사람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고,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직원이 파견된다는 점에서 렌털 가전이 선호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이 인수한 코웨이와 SK매직이 1,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새로운 렌털 제품을 확보하는 움직임도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채소를 집에서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식물재배기나 펫 드라이룸 등의 제품 등이 대표적인데요, 여러 생활가전을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니즈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확보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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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그린티 2021-02-24 07:37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담아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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