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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의 때가 왔다, 겨울의류 ‘끝판왕’ 패딩!

By 유토미 2016.11.08



 

10월 말부터 급격히 추워진 날씨!

11월 들어서는 영하를 웃도는 기온에

당황하셨던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신선한 가을바람을 즐겨보나 싶었더니

찬겨울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것인데요.

 

덕분에 가을 옷은 제대로 입어 보지도

못한 채 옷장신세를 지게 되었군요.

 


 

혹시 여름이 더우면 겨울도 춥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을 들어보셨나요?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JTBC과의 인터뷰에서올해 그 속담이

들어맞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엄청난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 여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올 겨울의 추위를 

대강 예상해 볼 수 있겠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그 일환으로실용적이고 따뜻한 패딩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패딩의 계절이 온다!

 


 

(16.11.07 네이버 쇼핑 실시간 인기검색어)

 

패딩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쇼핑 사이트에서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종 SNS에서도 패딩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관심이 과연 실제 판매량의 

상승으로 이어졌을까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경량성보온성

두루 갖추어 편안하고 실용적인 패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들은 추위가 

일찍 찾아온 덕에 고객이 늘고 있으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면 판매량이 더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아웃도어 시장의 매출이 부진했던

상반기와는 달리하반기에는 겨울의류의 

판매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겨울시즌의 매출이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상반기의 

아픔을 만회하기에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이를테면 코오롱스포츠의 경우,

최근 두 달 간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오롱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겨울 의류하면패딩 외에도 

코트모피 같은 것들이 떠오르는데요.

 

패딩 뿐 아니라 각종 겨울 의류들도

초반판매율을 선점하기 위해서

판촉 행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많은 백화점과 아울렛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겨울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잘 활용하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여름의 패딩청개구리 쇼핑

 

겨울에 겨울 옷을 사고

여름에 여름 옷을 사는 것!

어떻게 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이런 발상을 뒤집은 

청개구리 쇼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개구리 쇼핑이란 

여름엔 겨울계절상품을,

겨울엔 여름계절상품을 구입하는

역시즌 쇼핑을 뜻하는데요.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도

패딩의 판매량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6온라인 쇼핑몰G마켓에서

팔린 겨울 의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가량 많았습니다.

 

의류뿐 아니라 난로 등 온열기기의 

판매량도 최대 8배까지 늘었다고 하는데요.

 

G마켓은 청개구리 쇼핑 돌풍에 힘입어

패딩코트 등을 최대 70%까지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청개구리역시즌 쇼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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