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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소희도?" 나온 지 '20년' 됐는데, 지금 역주행 중인 의외의 SNS

By 사이다경제 2022.01.11



이효리가 '소길댁'이 된 이유


“나는 지금에서야 진짜 아이콘이 되고 싶다. 겉모습이 아니라 내가 살아 있는 모습, 

내 마음에 기반한 꽤 괜찮은 지표가 되고 싶어졌다. 지금의 삶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 이효리는 직접 쓴 책 '가까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실현하듯 그녀는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블로그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죠. 

미디어의 카메라가 담지 못하는 인간 이효리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그녀는 섹시 아이콘에서 삶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블로그의 매력에 빠진 연예인은 이효리 말고 또 있습니다. 배우 한소희입니다.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라이징 스타가 된 그녀가 사람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도 이 블로그였습니다.

(배우 한소희의 네이버 블로그 메인 화면 ⓒ한소희 블로그)



그녀가 스타덤에 오른 이후, 데뷔 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가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은 블로그에 담긴 그녀의 소탈한 일상과 진솔한 생각을 접하며 호감을 표시했죠. 


최근 대기업 총수들도 SNS 채널을 개설하고 있죠. 대중들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자기 표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겁니다. 

이제 세상은 내가 직접 이야기를 꺼내고 다룰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다시 뜬 이유 


지금 세상에는 다양한 자기표현 수단이 있습니다. 

텍스트, 음성, 영상, 이미지 등 자기 표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연장을 골라 사용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제 막 자기표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표현이 편리하고 왜곡될 가능성이 적으면서 수정이 자유로운 플랫폼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블로그는 일단 쉽습니다. 아이디어를 글쓰기로 풀어내면 됩니다. 아울러 블로그 속 콘텐츠는 다른 형태로 변형, 발전시키기도 매우 용이합니다.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단언컨대 블로그보다 더 '원소스 멀티유즈'인 자기 표현 플랫폼은 없습니다. 

블로그 콘텐츠는 텍스트 기반입니다. 그러므로 그 내용을 읽으면 음성 콘텐츠가 되고, 내가 쓴 내용을 콘티, 대본 삼아 영상을 찍으면 영상 콘텐츠가 되며, 문장을 축약해 카드 이미지를 만들면 인스타그램용 이미지 콘텐츠가 됩니다. 

한 가지 소재를 다양한 장르에 입맛대로 변형해 적용할 수 있죠. 


일례로 약 9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된다’도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지금의 성과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블로그에서 본인의 생각을 담은 미용 만화 캐릭터를 그려나가며 인기를 쌓았고, 향후 화장품 브랜드 론칭은 물론 ‘된다! 뭐든!’이라는 애니메이션 제작까지도 나아갈 수 있었죠. 

블로그는 일단 시작하기 가장 쉽고 빠른 콘텐츠 제작 공간임에 틀림없습니다. 





블로그는 '책 출간'의 발판


하지만 블로그를 거치지 않고 영상 플랫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스타 유튜버인 미경TV, 신사임당, 김작가TV, 박막례 할머니, 밀라논나 등 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인플루언서들이죠. 

그러나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책을 출간한다는 겁니다. 


이들이 책을 내면 서점에서 바로 베스트셀러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요즘 서점가에는 유튜버셀러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9월 기준 유튜버가 낸 책의 개수는 70종 이상라고 합니다. 

이처럼 유튜버들은 이미 영상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데도, 또 책을 씁니다. 

그 이유는 분명 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문자 매체만의 매력과 힘이 있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박막례 할머니의 책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읽으면 그녀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작가TV 김도윤 작가의 ‘럭키’를 읽으면 그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감명받게 됩니다. 

신사임당의 '킵고잉'을 읽으면, 그의 철학과 열정에 감탄하게 되죠. 이들은 책을 낸 뒤 더 많은 조명을 받았고, 더 잘 되고 있습니다. 

 

책, N분의 1로 나누면 블로그 글이 됩니다. 블로그는 글쓰기가 기반이기 때문에 책처럼 맥락과 서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 삶을 기록하는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죠. 그럼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방법을 알고 나면 쉽습니다. 


누적조회수 1천만 인플루언서 

성공적인 블로그 시작해보기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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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명민 2022-03-09 16:39

    잘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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