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 #주식시황 #큰손
By 이래학 2021.06.08
6월 첫째 주
코스피 지수는 1.61% 오른
3,240.0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4% 상승한
987.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6월 첫째 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해
외국인의 매수세 역시 유입되었습니다.
6월 첫째 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9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귀환한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사들인 대표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들인데요,
기관투자자 역시
두 종목을 많이 담았습니다.
큰손 투자자(기관+외국인)는
삼성전자 8,773억 원,
SK하이닉스는 2,341억 원 순매수했는데요,
국내 자동차 주식인
기아 와 현대차 도 대거 매수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5월
미국 시장 점유율 11%
(현대차 5.9%, 기아 5.1%)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신차 효과가 반영되면서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는 분석입니다.
하반기 반도체 수급난이 풀리면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기는
삼성그룹의 전자기기 부품을 만듭니다.
스마트폰, PC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PCB), 카메라 모듈 등을
제조합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PC 및 스마트폰 수요가 늘면서
삼성전기의 패키지용 인쇄회로기판
수요가 늘었습니다.
특히 삼성전기는
프리미엄 제품 계열인
FC-BGA, FC-CSP용 기판을 주로 생산합니다.
FC-BGA는
반도체 칩보다 기판 사이즈가 큰
BGA에 패키징하는 기술이며
주로 PC의 CPU 패키징에 쓰입니다.
FC-CSP는
반도체 칩과 크기가 비슷한 기판에
패키징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용 AP 패키징에 사용됩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로
삼성전기의 실적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큰손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해
휴젤, CJ ENM, 에스엠, JYP Ent.를
순매수했습니다.
큰손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수 주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입니다.
휴젤은 보톨리늄 톡신으로
보톡스와 필러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휴젤은 2020년 10월
자사 보톨리늄 톡신 제품 ‘레티보’의
중국 판매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중국의 보톨리늄 톡신 시장은
연간 30%씩 성장하고 있어
휴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실제 휴젤의 1분기 매출액은
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2020년 판매 허가를 획득한
중국을 비롯해
태국 등으로 수출이 확대된 까닭입니다.
휴젤은
유럽과 미국 시장도 공략 중에 있습니다.
휴젤인 2020년
유럽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하반기
판매 승인 여부가 나올 예정입니다.
또한 2022년 판매를 목표로 3월
미국에 바이오의약품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큰손들의 매매 동향 속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해보시기 바랍니다.
by 사이다경제 이래학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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