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동규 2017.01.26
바이앤홀드(buy and hold)는
주식을 매수한 뒤, 따로 매도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매수한상태로
계속 주식을 보유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투자자마다 다를 뿐
언젠가는 주식을매도하게 되는데,
‘바이앤홀드’는 그렇다면
계속 주식을 보유하는것을 말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바이앤홀드’는, 단지 투자자가 목표로 한 기간 동안
주식을 따로 매도하지않거나,
애초에 매도할 타이밍이었는데
주식시장이 불확실해질경우
계속 주식을 보유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는주식을 매도하게 됩니다.
예를 통해서 좀더 알아볼까요?
예1)
1년이지나면
주가가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일단 1년간 주식을 보유한 뒤에
매도하려고 했는데,
막상 1년이 지난 후 주가가
아직 10% 정도만 상승했고
앞으로 몇 개월후에는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경우,
위 예를 보게 되면주가의 흐름이
당시 예상했던 것과다르게 흘러가
‘바이앤홀드’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놓여지게됩니다.
또한 ‘바이앤홀드’는
추가매수를 의미하기도합니다.
예를 들어, 1년 후 주가가
20% 상승할 거라고 생각하고
100만원 어치 주식을 매수했다고 합시다.
반년 정도가 지나고,
주가가 조금 하락한상태인데
동시에 100만원 정도 투자금이 더 생겼을 때,
그 100만원도 추가로 매수해서
최종적으로 200만원 어치의 주식을
1년이지난 시점에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로주식을 매수한 이후
주가가 그 사이에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1년뒤에 20%나 주가가 상승한다고 예상한 뒤
중간에 매도하지않는 것이
‘바이앤홀드’이자 추가매수인 것입니다.
물론 ‘바이앤홀드’ 라고 해서
해당 주식을 평생보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한 기간이 경과했을때
주가가 목표치만큼상승했다면
그때는 매도하게됩니다.
흔히 ‘바이앤홀드’를 주식을 매수한 후
장기 보유하는 투자 전략이라고 말합니다.
‘바이앤홀드’ 전략으로 유명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더웨이’의 주가는
지난 37년동안 매년 평균 20%에 달하는
초과수익률을 내주고있습니다.
“일단매수하면 잊어버린 채 영원히 보유하라”는
유명한 월가의 격언이있을 만큼,
바이앤홀드 전략은전통적이고
유명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이 전략이늘 맞지는 않겠죠?
댓글 1
못깨는 적금들었다고 생각하고 묵혀두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