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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분 이슈정리 - 국채 바이백

By 사이다경제 2019.01.15




바이백이란?


바이백이란 무언가를 팔았다가

다시 되사들이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국채나 회사채를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만기가 되기 전에 채권시장에서

국채나 회사채를 사들임으로서

미리 돈을 갚는 것을 말합니다.





이슈 배경!


기획재정부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가 크게 이슈되었습니다.


청와대가 바이백, 즉 1조 원 규모의

국채 조기 상환을 취소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정권교체 시기에

전 정부의 채무비율을

최대한 높게 보이게 하여,


문재인 정부의 부담을

줄여주려 했다는 것이

신 전 차관의 요지입니다.



우리가 친구에게 1억 원

빌려줬다고 가정하면 쉽습니다.


친구는 빌려 간 돈을

1개월 뒤에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뜸 친구가

여유가 생겨 1억 원을

1주일 뒤에 갚겠다고 말합니다.


무려 3주나 일찍요.

그렇다면 우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 이 친구가 여유가 생겼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갚기로 약속한 바로 전날!


사정이 생겨서 갑자기

원래 약속한 날짜에 갚겠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 친구가 무슨 사단이 났던가,

아니면 왜 갑자기 약속을 어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1개월 뒤에 주기로 했던 돈인데

1주일 만에 갚기로 했다면

당연히 이자율도 달라질 것입니다.


국채 바이백,

즉 조기 상환을 한다고 했다가

왜 취소를 했느냐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 차이 때문에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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