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오혜미 2016.12.14
연말연시,
세입자 현금 지불 부담 증가
"올해 가기 전에 한 번 봐야지?"
이제 본격적으로모임 약속이 많아지는
연말 연시입니다.
모임 하면 '돈'이죠. 각박한가요?
하지만 신용카드님의어깨에 기대
올 한 해를 살아온에디터에게는
연말연시는 현실입니다.
매달 카드사에게월급 루팡을 당하지만,
또 그런 카드사가있기에 현금 없이도
모임에 나갈 수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런데 연말연시라고봐주지 않고
꼬박꼬박 현금을요구하는 깡패가 있죠.
대표적 현금 결제시스템인 월세는
20~30대 1인 가구에게는
가장 큰 가계 부담 중 하나입니다.
한국감정원에서 2016년 11월 발표한
전국 주택의 월세평균가격은
55만 9천 원입니다.서울지역은
80만 5천 원이나 합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현금으로 지불하기엔
결코 작지 않은금액이죠.
월세 입금 일만되면 현금 잔고가 부족할까
가슴이 두근두근한건 에디터 혼자 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월세 카드 지불 어플 출시!
그런데 당장 쥐고있는 현금이 없어도
월세를 밀리지 않고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니귀가 솔깃합니다!
반도의 흔한 월세인의한 명으로서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모든 월세 세입자들이이용 가능한가?
모든 카드가 가능한걸까?
어떤 방식으로 쓰는것일까?
그리고 집주인들이반길까? 등등
이런 궁금증을 가진독자 분들을 위해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의 모든 것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다방페이(Dabangpay)!
(이미지 : 다방페이 광고)
12월현재, 개인임대주택 세입자에게
월세 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총 3곳 입니다.
첫 번째는 '다방페이(dabangpay)'입니다.
지하철과 길거리를걷다가
"이제, 월세도 카드가 되는 세상이야"라고
말하는 걸스데이혜리 사진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다방'이 하나카드와 손을 잡고 개발한
다방페이는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다방페이는 혜리를모델로 기용해
대대적으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광고해서
월세를 카드로 낼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는 공이큽니다.
하지만 이용 절차는꽤 까다롭습니다.
세입자와 집주인이모두 회원가입을하고
집주인이 주택임대사업자등록증을
등록해야만 월세를카드로 낼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임대사업을
지자체에 신고하지않았다면
사실상 이용이 불가합니다.
두 번째, 집사(Zipsa)
하지만 실망하긴이릅니다.
다방페이와는 조금다른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남았거든요.
(이미지 : 집사 광고)
바로 '집사(zipsa)' 입니다.
'집사'는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이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래서 세입자가어플을 이용하려면
집주인의 초대를 받아야 합니다.
초대장이 없으면사용할 수 없죠.
월세 결제 수단도집주인이 결정합니다.
집주인이 지불방식을 카드로 선택하면
세입자가 '집사' 어플을 받아서
카드를 등록하고월세를 결제하면 됩니다.
하지만 집주인이카드 결제 방식을
하사(?)하지 않는 다면
다방페이처럼 이용이어렵습니다.
(이미지 : 더원페이 광고)
그래도 아직 실망하긴이릅니다.
여러분에겐 아직
'더원페이(TheOnePay)'가 남아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