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트

스포노믹스의 닻을 올리다

By 이상혁 2017.04.28


 


스포노믹스는무엇인가?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스포츠산업을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뜻입니다.

 

 

스포노믹스는최근 스포츠가 

이벤트관광엔테테이먼트

정보통신기술(ICT)등과 결합해 

산업경제적 가치가 커지면서 생겨났습니다.

 

 

스포노믹스가 떠오르는 이유는?

 

고령화에따른 건강 중시 풍토와 

행복하고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스포노믹스는특히 독일과 미국에서

그 위력을보여주고 있는데요.

 

2015년 독일 피트니스 시장 매출은 

 59억 달러( 6 7400억 원)로 

매년 20% 정도 성장하고 있고,

 

미국의러닝화 매출도  

31억 달러( 35천4백억 원규모로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스포노믹스에 합류하고 있다

 

중국의 '21세기 경제 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스포츠산업 전체 규모는 

 7조위안(1,1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중국 스포츠 산업이 

대전환기에돌입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중국스포츠 산업의 

GDP비중이 2015상승세로 돌아섰고

스포츠관련 업체들의 실적도 

큰 폭의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소비 질적 향상 및 

건강에대한 관심이 

스포츠관련 사업에 대한 

소비증가로 이어진 거죠.

 

 

우리나라의 스포노믹스 정책은?

 

우리나라는 2018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밝혔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마다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열기가뜨거운데요.

 

각종체육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오면

침체되었던지역 경제가 

활발히돌아가기 때문입니다

 


(ⓒ 청주시청)


 

스포노믹스 사례

 

경기고양시는 한류 스타가 속한 

연예인농구리그를 창설해 

경기마다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했습니다.

 

충북도청과 청주 시청은 

지난해 ‘세계 무예 마스터십’ 대회를

진행했는데요.

 

태권도주짓수(브라질), 

무에타이(태국), 우슈(중국)

17개 종목 6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해

약 1,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누렸습니다

 

충북도청은

2019년에도 충북 세계 무예 마스터십을 

개최할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속적인무예 진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도이죠

 

경북김천은 고등 축구 리그를 열어 

22 8천 명이 방문하면서 

지역상권도 활기를 찾았습니다

 

충남청양군도 

16년도 42건의 스포츠 경기 대회를 열어

165억 원의 경제 효과를 이뤘고

 

전남해남은 한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로 

야구축구 등 주요 스포츠 종목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약 169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올렸습니다

 


 

이렇듯많은 지자체에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정책을 실천하는데요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자체의실적 쌓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실정과 특색에 맞는 

스포츠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노믹스로성장하기를 바랍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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