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2023.01.12
투자를 하다보면 이런 고민에 누구나 직면합니다. 왜 내가 산 주식만 오르지 않을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산 주식보다 남들이 주목하고 투자하는 주식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자 케인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식투자는 미인대회와 유사하다.
"내가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골라야 의미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고르기 위해선 당연히 그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를 하나하나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바꿔 말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무작정 뛰어들 게 아니라, 스스로 많은 유망 종목들을 찾아 공부하고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2023년 주식 시장은 미국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위기 당시에는 100명 중 미인 50명을 뽑는 시장이었다면, 올해는 100명 중 겨우 5명을 뽑는 빡빡한 미인대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종목, 특정 섹터에 수급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다시 말해 여러분들이 유망 섹터와 종목을 잘 고르신다면 의미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증권사의 전망이 아닌 스스로 유망 섹터와 종목을 골라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
연초가 되면 유망 산업과 섹터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데요. 실제로 증권사 전망을 믿고 연초 투자해 1년을 들고 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연초 증권가에서 실적 컨센서스가 가장 좋은 상위 5개 업종과 반대로 가장 저조한 하위 5개 업종을 1년간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결과는 하위 5개 업종이 상위 5개 업종의 주가 상승률을 두 배나 웃돌았습니다.
연초 여기저기서 좋다는 주식들은 이미 주가에 투자 포인트가 선반영 되어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1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주식시장은 변수가 워낙 많습니다. 그때그때 부합하는 키워드를 잘 포착해 해당 산업, 기업과 연결을 시켜야만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이다경제 최고콘텐츠 책임자이자 53만 유튜브 '달란트투자'를 운영하고 있는 이래학 CCO가 '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내놨습니다.
이래학 CCO가 직접 국내 상장 2,333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일일이 확인하며 책 한 권에 185개 섹터, 27개 산업의 투자 포인트를 모두 담았습니다.
책은 산업 별로 총 다섯가지 포인트로 구성했습니다. 첫번째 시장 상황, 두번째 성장성, 세번째 해당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 포인트.
네번째는 해당 기업들을 산업과 섹터별로 잘 정리한 마인드맵, 마지막으로는 주요 기업들의 투자지표가 있습니다.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이슈 속에 유망 산업과 종목을 고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통해 상장사 전체기업과 유망 섹터, 산업 전체를 훑으시고 성장성과 투자 포인트까지 잘 챙기셔서 올해 의미있는 수익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