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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중고나라' 인수 외 기업&산업 이슈 TOP 10

By 썸노트 2021.03.27


3월 넷째 주

[기업&산업 이슈 TOP 10]


1. 롯데쇼핑, 중고나라 지분 인수에 참여

2. 전기차 음향 발생기 의무화

3. 삼성전자, 아일랜드에서 드론 배송 시작

4. 테슬라보다 많이 팔린 전기차 우링홍광 미니 EV

5. 샤오미, 오는 4월 전기차 사업 시작

6. 우아한형제들, 현대·기아차 로봇 배달 MOU 체결

7. 미래에셋펀드서비스, 피어테크와 디지털 자산 협약

8. 페이스북, AR 글라스 연동 손목밴드 공개

9. 블록체인 기반 백신 여권의 부상

10. 텐센트, 에버그란데 오토와 합작사 설립


 

1.


Issue

롯데쇼핑이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PE와 공동으로 중고나라 지분 95% 인수에 나섰습니다. 전체 거래 금액 1,150억 중 롯데쇼핑의 투자금은 300억 원 규모입니다.


Point

중고나라 지분 인수 참여자 중 롯데쇼핑만 전략적 투자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롯데쇼핑과 중고나라의 온라인 쇼핑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키워드① 중고나라

중고나라는 지난 2003년 네이버카페로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최근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 밀려 중고거래 시장 3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용 중이며, 2020년 거래액은 5조 원, 회원 수는 2,330만 명,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220명에 이릅니다.

 

키워드② 중고나라 지분 인수

롯데쇼핑은 이번 중고나라 주식매매계약에서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보유했습니다. 롯데쇼핑이 향후 사업 전략에 따라 중고나라 최대 주주로 올라서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키워드③ 인수 목적

롯데쇼핑은 2020년 롯데쇼핑 계열사들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모아 롯데온을 출범시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쇼핑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번 중고나라 지분 인수로 온라인 쇼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국내 중고 시장은 2008년 4조 원 규모에서 2020년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중고 시장이 주요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고, 온오프라인 사업과 모두 연계가 가능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거래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안전성을 롯데가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거래를 위한 자판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요즘 일부 지하철역에서 보이는 중고거래 자판기를 물품보관소처럼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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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sue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 중심으로 전기차 음향 발생기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필수 부품으로 장착이 의무화되는 추세라 합니다. 주행 소음이 없는 전기차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Point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음향 발생기는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전기차를 출시한 오토 메이커들은 시그니처 사운드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워드① 음향 발생기와 가상 배기음

전기차는 엔진이 없고 모터로 힘을 받기 때문에 시동을 걸 때나 저속 주행 시 내연기관차처럼 배기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주행 소음이 최대 20dB 작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보행자가 차량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인위적인 소리를 내는 음향 발생기와 가상 배기음을 전기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는 규정이 도입되는 추세입니다.

 

키워드② 가상 배기음 개발

테슬라는 2020년 전기차 가상 배기음을 운전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염소, 방귀, 노랫소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MW는 21세기 베토벤으로 불리는 작곡가 한스 짐머와 콘셉트 전기차 i4에 들어갈 전기차 배기음을 함께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전면 그릴을 음향 진동판으로 활용해 소리를 발생시키는 외부 음향 발생기와 내부 가상 배기음을 개발해 현대차 벨로스터N과 기아 스팅어, 제네시스 G70, G80, GV80 등에 적용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전기차 브랜드 별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개발되고 나중에는 카톡 프로필 음악처럼 개인이 직접 만들어 개성을 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향 발생기가 고주파를 쏘아 로드킬을 방지하고 벌레 퇴치에도 쓰일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기차 시대, 소음이 아닌 선에서 다양한 가짜 엔진음이 보행자 안전과 더불어 재미도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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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sue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이 드론 배송 스타트업 마나 드론 딜리버리와 손잡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신 갤럭시 기기를 아일랜드 삼성닷컴 온라인 몰에서 주문하면 드론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Point

드론 배송은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물류·배송 산업의 혁신 기술로 여겨집니다. 삼성전자가 아일랜드에서 선보이는 드론 배송 서비스는 어떤 방식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삼성전자의 드론 배송

삼성전자 아일랜드 법인은 드론 배송 스타트업 마나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삼성 아일랜드 법인이 위치한 오란모어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현지 전역에 배송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고객이 삼성 온라인 몰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마나의 드론이 고객의 주문지로 직접 배송합니다.

 

(ⓒSamsung Newsroom)

 

키워드② 드론 배송 서비스

마나가 맞춤형으로 개발한 드론은 고도 50~80m에서 시속 60kph 이상으로 비행하여 오란모어 지역에서 3분 내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나는 글로벌 유통 기업 테스코, 지역 의료진들과 협업하여 식료품과 의약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전자제품 배송으로 품목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고객 드론 배송이 가능한 제품은 삼성이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탭S7,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워치3 갤럭시 A32, A52, A72 등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미국 일부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알파벳의 윙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드론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들은 드론 배송을 일부 지역에서만 허용하고 있는데요, 드론을 이용하면 완전 비접촉이 가능해 비대면 시대에 좋은 대안이 되며, 배송 시간도 짧아 바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벽한 비대면으로 빠른 시간 안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드론 배송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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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ssue

중국 전기차 기업 우링홍광의 미니 EV(electric vehicle) 모델이 지난 1, 2월 테슬라의 모델 3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우링홍광의 미니 EV 1월 판매량은 3만 6,000대, 테슬라의 모델 3는 2만 1,500대가 판매됐습니다.


Point

중국 전기차 기업의 모델이 성능과 인지도면에서 훨씬 높은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을 제치고, 판매량에서 앞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미니 EV vs 모델 3

지난 1월 우링홍광의 미니 EV는 3만 6,000대 이상, 테슬라 모델 3는 2만 1,500만 대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지난 2월 우링홍광의 미니 EV는 2만 대 이상, 테슬라 모델 3는 1만 3,600대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현재 우링홍광 미니 EV는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sgmw.com)

 

키워드② 우링홍광 미니 EV

우링홍광의 미니 EV는 저가형 전기차입니다. 1회 충전으로 17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100km입니다. 가격대는 2만 8,800위안(약 500만 원)에서 3만 8,800위안(약 670만 원)대로 저렴합니다. 투도어의 소형 전기차이지만 최대 4명이 탈 수 있으며, 뒷좌석을 접어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테슬라 모델 3의 2021년 모델은 1회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고, 가격은 4만 달러(약 4,500만 원)입니다. 우링홍광 미니 EV는 성능은 모델 3의 절반도 따라가지 않지만 가격면에서는 9배 저렴합니다. 성능이 낮지만 가격은 더욱 낮기에 판매량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링홍광 미니 EV가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향후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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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sue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입을 고려 중입니다. 샤오미는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 안에 전기차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Point

바이두,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중국의 빅테크들이 모두 전기차에 뛰어듭니다. 샤오미의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샤오미의 전기차

애플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대차, 기아차, 닛산 등과 협업을 논의하는 것처럼 샤오미도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완성차 기업에 관련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3대 신생 전기차 기업 니오, 샤오펑, 리쌍과 접촉하면서 기술 제휴 및 제조업체를 물색 중입니다. 샤오미는 2018년부터 코드네임 '미카 전기차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키워드② 바이두 전기차

중국의 최대 포털 업체 바이두는 3년 내 첫 스마트 전기차를 양산할 것을 밝히며 지리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합작사 '지두자동차'를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지두자동차는 단순 전기차 제조가 아닌 바이두의 자율주행 및 AI 기술이 접목된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습니다.


(ⓒ바이두)

 

키워드③ 알리바바 전기차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전기차 합작사 아이엠모터스를 설립해 레벨 5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엠모터스가 선보일 전기차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1,00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알리바바의 스마트카용 OS가 탑재되며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져 차 내부에서 각종 앱, 문화 생활, 쇼핑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엠모터스)

 

에디터의 생각

전기차, 스마트카 전환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빅테크 뿐아니라 전통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전환을 진행 중입니다. 대부분의 완성차 기업들은 2030년까지 전 차종의 50-100% 전기차 전환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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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ssue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현대·기아차와 MOU를 맺고 다양한 구조의 건물에서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을 탑재한 배달로봇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Point

이번 MOU는 현대·기아차가 개발하는 로봇을 배달의민족에서 활용하기 위한 협약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기술

우아한형제들은 현대·기아차와의 협업 전부터 배달 로봇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2019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한달 간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수원 광교 앨리웨이에서 로봇 배달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상반기에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딜리Z를 시범 운영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배달의 민족)

 

키워드② MOU 내 우아한형제들의 역할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년간의 배달의 민족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딜리드라이브' 배달 로봇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현대·기아차가 개발할 로봇의 서비스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 서비스에 배달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며 초근거리 배달을 대체 예정입니다.


키워드③ MOU 내 현대차·기아차의 역할

현대차·기아차는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를 자율주행하고, 건물 내에서 층간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고 결제 수단까지 탑재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로봇 배달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로봇 투입은 초근거리 배달 수요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근거리 배달에 로봇이 투입되면 지금까지 너무 근거리라 배달 주문이 성사되지않은 수요까지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더욱 편하게 음식 또는 제품을 배달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사업자는 신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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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ssue

미래에셋펀드서비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피어테크와 디지털 자산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술품, NFT 등 실물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유동화하는 사업에 나섭니다.


Point

대체불가토큰으로 불리는 NFT는 최근 디지털 자산 업계에 떠오르는 신분야입니다. NFT는 무엇이고, 관련 시장은 어떤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NFT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기술입니다. 상품에 대한 정보가 담긴 테이터와 불법 복제를 방지하는 타임스탬프가 합쳐져 세상에 하나뿐인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복제가 가능해 소유에 의미가 없었던 디지털 자산에 고유성을 부여해 새로운 투자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위터)

(ⓒCHRISTIE's)

 

키워드② NFT 시장

최근 트위터의 CEO 잭 도시가 2006년 트위터에 올린 최초의 트윗 “just setting up my twttr”는 NFT 플랫폼 밸류어블을 통해 토큰화되었고,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최초의 트윗은 290만 달러(약 32억 7,000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트윗 외에도 음원, 디지털 미술품 등이 NFT 상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디지털 아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약 780억 원)에 낙찰됐고, 비플은 수수료와 세금을 제한 5,3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받아 바로 달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이미지나 영상, 음악 파일 등이 NFT를 적용하면 블록체인에 소유권, 거래 이력 등의 정보가 저장되고, 디지털 인증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에 따라 NFT 작품은 희소성과 고유성을 인정받고, 희소성 때문에 높은 가격에서 NFT 작품이 거래되고 있는 것인데요, 

NFT를 적용한 디지털 파일이 잇따라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NFT 거품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나뉘는 것처럼 가상 자산, NFT 역시 투기성 높은 자산이고,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형체가 없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나타내는 디지털 문자와 숫자로 인해 몇 십억, 몇 백억에 팔린다는 것이 신기하고, 앞으로 디지털 파일에 대한 가치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으로 인해 더 오를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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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ssue

페이스북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한 아시아태평양 인사이드더랩 미디어세션에서 차세대 AR 글라스와 연동되는 손목 밴드를 공개했습니다. 손목 밴드를 착용하면 눈앞에 가상 스크린이나 키보드를 펼쳐지면서 가상 공간을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기술입니다.

 

Point

AR 기술은 현재 스마트폰으로 구현되어 가상 피팅, 트라이얼 등과 같은 서비스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애플, 삼성 등이 AR 글라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AR 글라스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입니다.

 

키워드① AR 글라스 + 손목 밴드

페이스북은 손목 밴드를 통해 손목과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 눈앞에 가상 스크린, 키보드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손목 밴드는 심전도 측정기를 통해 몸에서 나오는 신경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계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신경 신호를 읽어 손을 움직이려는 생각을 파악하는 원리입니다.


(ⓒFACEBOOK Newsroom)


키워드② 가능한 차세대 AR 서비스

손목 밴드 기술 소개와 함께 공개된 데모 영상에 따르면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서 물건을 만지거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나 무릎에서 가상 화면과 키보드를 불러내 타이핑하거나 가상 과녁에 화살을 쏘아 맞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실에 있는 조명 컨트롤러가 가상현실에 구현되어 밝기를 조정하거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지난 2월 공개된 삼성전자 AR 글라스 콘셉트 영상에서도 갤럭시 워치로 화면을 제어하는 기능이 주목받았습니다. AR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은 스마트워치로 제어되는 인터페이스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AR 글라스와 웨어러블을 이용한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는 5~10년 정도 남았다고 예측되고 있는데요,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은 점차 사라지고 안경과 시계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세상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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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ssue

세계 주요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여권 도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 이력을 모바일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백신접종증명서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Point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 해외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백신 여권이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백신 여권

백신 여권은 아프리카 특정 국가 방문 시 꼭 소지해야하는 황열병예방접종증서와 비슷합니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인 사실과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고 해외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자격 증명으로 편의상 여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백신 여권은 기존 여권과 마찬가지로 해외 출국 시 필수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키워드② 백신 여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만드는 이유

블록체인은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여권을 관리하는데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은 주로 앱 형태로 논의되고 있으며 QR코드 형태로 제공하여 입출국 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학교, 영화관 등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키워드③ 주요국 백신 여권 현황

EU는 최근 '디지털 그린패스'라는 백신 여권을 도입했습니다. 디지털 그린패스에는 EU 내 거주자들의 백신 접종 사실, 음성 검사 결과, 항체 형성 여부 등의 정보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블록체인 기반 백신 여권 'IATA 트래블패스'를 출시해 싱가포르항공, 브리티시항공, 카타르항공 등을 통해 시범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월 백신접종증명서를 세계 최초 상용화했으며 미국은 자체 플랫폼 구축을 검토 중입니다.


(ⓒ메디블록)

 

에디터의 생각

국내에서도 질병관리청을 필두로 백신 여권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올해 안에 국민 중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목표되고 있는 점에 따라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보입니다. 다만, 국제적으로 똑같은 기준으로 상용되는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통용화가 어렵다면 사실상 백신 여권 발급과 관리가 효율적일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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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sue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자동차 기업 에버그란데 오토와 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텐센트 산하 티노브와 에버그란데 오토가 합작사를 설립하고 차량용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Point

중국 인터넷 기업 자동차 기업 간의 협력이 합작사 형태로 유행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두와 알리바바에 이어 텐센트도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키워드① 티노브X에버그란데 오토

티노브는 텐센트와 중국 창안자동차가 설립한 교통 및 자동차 솔루션 개발 기업입니다. 에버그란데 오토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위해 중국 유명 부동산 기업 에버그란데그룹이 설립한 기업입니다. 텐센트와 에버그란데의 협력은 2020년 9월 에버그란데그룹이 40억 달러를 모집해 텐센트의 주요 주주가 된 것을 계기로 최근 자동차 스마트 제어 시스템 영역에서 협력을 하다 합작사 설립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Hengchi)

 

키워드② 텐센트와 에버그란데의 합작사

에버그란데 오토가 합작사의 지분 60%를, 티노브가 40%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합작사는 양사의 자체 IP 기반 차량용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에버그란데 오토는 올해 연간 100만 대, 2035년 연간 500만 대 차량 생산을 목표로 세계 최대 친환경차 기업이 될 계획이며, 에버그란데 오토가 생산하는 차에 합작사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는 지리자동차와 지두자동차를 세웠고,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전기차 합작사 아이엠모터스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25년까지 중국 자동차 판매 중 5분의 1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자동차 기업은 전기차 하드웨어, 인터넷 기업들은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맡아 전기 스마트카를 개발하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서로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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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박철민 2021-03-31 13:09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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