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유망주]는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을 찾아 보는 코너입니다. 투자자는 실적유망주 코너를 통해 실적 유망 기업과 그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투자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실적에 주목하자!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돌파했습니다. 

(1.25일 기준)

그러나 한동안은

주가가 일정 구간에서 맴도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개별 모멘텀이 있는 주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모멘텀: 회사 주가가 오를 만한 소재.

(ⓒ네이버 증권)

 

2020년 11월부터

코스피 지수가 크게 급등한 것은,

경기가 회복되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는 주식이라면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좋은 실적.

선정 기준은 

아직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는 기업들 중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한 종목, 

그중에서 최근 증권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합의점)가

5% 이상 상향된 기업입니다. 

컨센서스 상향 순으로 나열한 결과

롯데푸드, 롯데칠성, 동원산업, 키움증권,

에스엘 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1. 롯데푸드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최근 1개월간 85% 상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푸드는 롯데계열의

가공유지, 빙과, 육가공 제품

제조 기업입니다. 

*가공유지

: 동물성·식물성 유지에

화학적·물리적 변화를 주어 만든 제품.

ex) 식용유, 마가린 등

롯데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및 급식 채널 판매 부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가정용 수요가 이를 메워주면서

매출액은 2020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9년 4분기

제품 가격과 원재료 가격의 차이가 적어

수익성이 악화되었는데, 

이 부분이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네이버 증권)

 

2. 롯데칠성

롯데칠성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1개월간 62.1% 상향되었습니다. 

롯데칠성은 롯데계열의

주류, 음료 제조 업체입니다. 

4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업소용 음료 및 주류시장은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롯데칠성의 신제품

클라우드 맥주의 판매량이 늘었고,

2020년 2분기부터 지속된

비용 축소 흐름 덕분에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증권)

 

3. 동원산업

동원산업 역시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가

크게 상향된 기업입니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원산업은

참치를 어획하는 원양어업을 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미국 통조림 회사

스타키스트를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미국에서 스타키스트의 통조림 수요가 늘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 증권)

 

4.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최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8.2%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인

‘영웅문’을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올해 들어 하루 만에

약 4만 계좌가 신규 개설되는 등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어

1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 증권)

 

5. 에스엘

에스엘도

최근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7.9%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에스엘은 자동차 부품 업체로

램프, 샤시 등을 제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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