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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가 '야나두'로 사명을 바꾸는 이유

By 썸노트 2020.06.08

 

 

Issue

카카오키즈가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야나두와 합병이후 전 연령층으로 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한 뒤 새로운 교육 서비스 출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Point

지난해 12월 카카오키즈 야나두는 전 연령층 대상 종합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합병했습니다. 야나두 합병으로 미취학·초등 교육 중심에서 성인 대상 교육 사업까지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지 알아봅시다.

 


(ⓒ야나두)

 

키워드① 카카오키즈와 야나두의 합병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콘텐츠 제휴 협업을 1년간 이어오다가 양사의 니즈가 맞아 지난해 12월 합병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양사 합병은 카카오키즈와 야나두 1:0.6 비율로 이루어졌고, 합병 법인은 공동 대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양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00억 원을 넘었습니다.


키워드② 사명 변경 이후 신규 서비스 출시

카카오키즈는 사명을 야나두로 변경하고 이번 달부터 동기부여 플랫폼 '야나두 유캔두', 다양한 맞춤형 강의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야나두 1:1 밀착 케어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에서 자기계발, 동기부여,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뒤 내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밀레니얼, Z세대, 알파세대 모두 전자기기를 활용한 학습에 익숙합니다. e-러닝, 디지털 교육이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AI의 발달로 1:1 맞춤 학습 관리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카카오키즈는 유아 교육에 멈추지 않고, 고객층을 넓혀 시장을 넓히고자 야나두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카카오는 모든 사업에 카카오란 이름을 유지해왔는데요, 교육 사업에서만큼은 카카오란 이름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할만합니다. 카카오키즈는 유아, 초등 중심의 교육 플랫폼이란 느낌이 있다면 야나두는 자기계발, 동기부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전 연령에서 쓰일 수 있는 이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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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CJ CGV가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스콘을 출시했습니다. 스콘은 영화 관람을 넘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문화 콘텐츠들은 '플레이', '스테이지', '라이브러리', '채널' 네 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됩니다.

 

Point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GV가 영화 외 어떤 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는지, 영화 외 콘텐츠가 필요해진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CJ CGV)

 

키워드① 플레이

놀이의 개념을 담아 e스포츠, 월드컵 등의 주요 스포츠 게임 생중계를 선보입니다. 올해 CGV는 '리그오브레전드 e 스포츠'를 CGV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단독 생중계하며, 프로 야구,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나 경기도 중계할 계획입니다.

 

키워드② 스테이지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생동감 넘치는 실황 공연 콘텐츠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는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상영 중이며, 6월 개봉하는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도 스크린X, 4DX, 4DX 스크린으로 CG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③ 라이브러리

각종 강의, 북토크 등 지식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오는 9일부터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경제 지식 강의나 예술 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트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키워드④ 채널

방송 콘텐츠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가 높은 드라마나 예능, 극장에서 보고 싶은 수요 높은 프로그램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에디터의 생각

플레이, 스테이지, 라이브러리, 채널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들은 CGV가 그동안 단발적으로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입니다. 따로 스콘이란 브랜드로 출시한 목적은 영화 외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영화를 대체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면 영화를 보는 장소에서 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장소로 변화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지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서비스들을 보다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스콘이란 브랜드로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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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G유플러스가 미국의 AR 글라스 전문 제조사 엔리얼과 AR 글라스를 연내 출시할 전망입니다. VR 헤드셋과 달리 안경처럼 쓸 수 있는 AR 글라스는 게임, 영상 시청, 협업 솔루션 등에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Point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방송·통신 콘텐츠에 5년간 2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AR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AR 글라스는 AR 서비스 이용을 돕는 하드웨어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키워드① 엔리얼과 AR 글라스

출시예정인 제품은 엔리얼의 AR 글라스 '엔리얼 라이트'입니다. 88g의 무게로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현재 가장 경쟁력 있는 AR글라스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AR 글라스는 VR 헤드셋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360도 공간을 활용하며 콘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유플러스)

 

키워드② AR 글라스 사용은?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에서 출시 예정인 AR글라스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AR 글라스를 직접 착용한 뒤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AR 게임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앱 사용도 가능합니다.


에디터의 생각

LG유플러스는 이통 3사 중 AR 콘텐츠 및 서비스 확보에 가장 힘쓰고 있는 통신사로, 아시아 최초 AR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AR 글라스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U+AR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5G 스마트폰과 AR 글라스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원격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공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LG테크놀로지스가 투자한 스페이셜과 엔리얼, 퀄컴이 솔루션 개발 파트너로 참여 중입니다. AR 글라스를 출시하면 B2C, B2B로 모두 쓰일 수 있습니다.


by 썸노트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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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복돌이 2020-06-08 22:59

    야나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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