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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 영화의 CGV 첫 개봉 외 기업&산업 이슈 TOP 10

By 썸노트 2020.11.14


11월 둘째 주

[기업&산업 이슈 TOP 10]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CGV에서 첫 개봉

2. 조 바이든 당선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3. 맥도날드, 식물 기반 제품 라인 선보인다

4. 카카오메이커스, 친환경 브랜드 리뉴얼

5. JYP엔터테인먼트, 네이버제트에 50억 원 투자

6. 네이버, 쇼핑 강화를 위한 연이은 투자

7. 카카오 분기 매출 1조원 돌파

8. 알리바바, 올해도 광군제 신기록 세우다

9. 애플, 자체 프로세서 탑재한 맥 3종 공개

10. 혼다, 내년 레벨 3 자율주행차 출시한다


 

1.


Issue

그동안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하지 않던 CGV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상영합니다. 오는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힐빌리의 노래’가 CGV에서 개봉합니다.


Point

넷플릭스의 영화관 진출은 넷플릭스에게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으로 인한 수익 증가와 영화제 출품 규격에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콘텐츠에 대한 평가와 주요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요, CGV가 넷플릭스의 영화를 상영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그동안 넷플릭스 영화가 상영되지 못한 이유

넷플릭스 영화가 영화관 상영이 어려웠던 이유는 홀드백 문제 때문입니다. 홀드백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를 VOD나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CGV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넷플릭스와의 홀드백에 관한 입장 차이로 인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의 영화관 상영이 어려웠습니다.

 

키워드② 힐빌리의 노래

오는 11일 개봉하는 힐빌리의 노래는 최근 넷플릭스와 2주 정도의 홀드백 유지가 합의되면서 상영이 결정된 것입니다. 국내 극장 중에서는 메가박스가 넷플릭스 영화를 최초로 상영한 바 있는데요, 메가박스에서 상영된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킹: 헨리 5’의 홀드백 기간은 9일, 지난달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의 홀드백 기간은 10일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에디터의 생각

과거 몇 개월간의 홀드백 기간을 둔 것과 달리 최근에는 극장과 VOD 플랫폼에서 동시 개봉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극장을 찾지 않게 되면서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VOD로 바로 공개된 영화들도 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는 3개월 정도의 홀드백 제도를 고수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유니버셜 픽처스는 AMC와 홀드백 기준을 17일로 줄이는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OTT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홀드백 기간은 점차 줄어들거나 무의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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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sue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Point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의 정책은 국내 다양한 부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어느 부분에서 영향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상공회의소) 


키워드① 통상 분야

미국의 대외정책은 현재 상태와 큰 흐름에선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지역경제협정부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의 경우, 동맹국과 연대해 정치적·경제적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압박하여 미·중 갈등을 해결해보려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워드② 유가 상승

유가의 경우,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처럼 셰일오일 개발 규제와 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원유 공급이 줄어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키워드③ 환율 하락

코로나19로 엄청난 달러가 시장에 풀렸습니다. 이에 달러화 가치 하락이 예상됩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정책에 따라 달러가 시장에 더 공급되면 아시아 및 신흥국 통화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키워드④ 신재생에너지 성장

바이든 당선인은 청정에너지 및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에 4년간 2조 달러를 풀 것을 공약했습니다. 이에 국내 친환경 및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가장 큰 수혜는 아무래도 친환경 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처럼 미국 완성차 기업과 제휴를 맺고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 기업, 친환경 기술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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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sue

지난 11일 서울시와 국토부가 도심항공교통 실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드론택시가 7분 정도 날았습니다.


Point

국내에서 드론택시가 하늘을 난 첫 사례입니다. 도시에서 시민을 태우고 상공을 비행하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인구밀도가 높고, 교통 체증이 많은 대도시에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키워드①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

서울시는 드론택시 시연에 중국 드론 개발사 이항의 2인용 기체 EH216을 3억 원에 구입하여 투입했습니다. 드론택시는 안전 문제로 쌀가마니 20kg 4개를 사람 대신 태우고 약 50m 상공에서 비행했는데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약 7분간 두 바퀴 비행했습니다. 시연에 활용된 1대의 UAM과 6대의 드론 및 전시된 1대의 UAM은 KT의 K-드론시스템과 KT LTE망을 통해 연계됐습니다.

 


키워드② UAM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

서울시와 국토부는 2025년까지 국산 제품으로 드론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내 기업 중 UAM 개발에 나서고 있는 기업으로는 현대차그룹과 한화시스템즈가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2028년까지 8인승 드론 택시 기체를 제작해 미국에서 상용화할 것을 발표했고, 한화시스템즈는 미국 오버에어에 투자한 뒤 에어택시 기체를 함께 개발 중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현대차와 한화시스템즈가 개발 중인 기체는 모두 우버와 관련이 있습니다. 현대차는 우버와 파트너십을 맺고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S-A1을 개발 중이며 한화시스템즈가 투자한 오버에어는 우버에어에 쓰일 기체를 개발 중입니다. 우버에어는 내년부터 미국과 호주 도시에서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우버에어에 쓰인 PAV가 국내 UAM 서비스에 도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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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ssue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식물성 고기로 만들어진 채식 버거 맥플랜트를 내년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험 판매를 거쳐 맥플랜트 라인에서 식물성 고기와 치킨으로 만들어진 버거, 너깃, 샌드위치 등이 출시됩니다.


Point

버거킹과 던킨도넛, 스타벅스 등과 같은 대형 체인들도 식물성 원료로 만든 가짜고기 대체육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몸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키워드① 맥플랜트

맥도날드는 맥플랜트로 불리는 식물성 버거를 내년 일부 지역에 시범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맥플랜트 버거는 비욘드미트와 함께 개발한 식물성 고기 패티로 일반 고기 패티와 같은 육즙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맥도날드의 클래식 햄버거 토핑과 참깨빵과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는 버거 외에도 치킨, 아침식사 메뉴 등 전 제품군으로 맥플랜트를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


키워드② 식물성 대체육을 도입하는 푸드체인

글로벌 푸드 체인들과 협력 중인 대표적인 대체육 기업은 임파서블 푸드와 비욘드 미트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쟁사인 버거킹은 지난해 임파서블 푸드와 함께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임파서블 와퍼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스타벅스도 임파서블 푸드와 협업하여 임파서블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를 출시했습니다.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보유한 던킨 브랜즈 그룹은 비욘드 미트와 협력 중이며, KFC도 지난해 비욘드 미트와 식물성 치킨 너깃을 판매한 바 있습니다.


(ⓒ스타벅스)


에디터의 생각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대체육 메뉴를 출시함에 따라 해당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10년 안에 인공육이 전체 육류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맥도날드의 매출 중 70%는 빅맥, 맥너깃, 프렌치프라이에서 발생하는데, 맥플랜트와 같은 채식 라인이 얼마나 성장할지에 따라 빅맥과 같은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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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sue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메이커스의 PB브랜드(Private Brand, 자체브랜드)친환경 브랜드리뉴얼했습니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소재 선정에서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된 의류 및 의류 소비를 지향하는 컨셔스 패션 브랜드로 변화합니다.


Point

전 세계적으로 패션 산업에 의류 낭비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선보이는 친환경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소재 선정

메이커스프라임에서 판매되는 의류들은 폐플라스틱 병, 재생 나일론 등 쓰였던 재료를 업사이클한 제품입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나일론 부산물을 재활용한 에코 나일론 팬츠,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 소로나 원사를 사용한 바이오 슬랙스, 니트 1벌 제작을 위해 20병의 폐페트병이 쓰이는 보틀니트가 대표적입니다.

*업사이클(upcycling):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카카오메이커스)


키워드② 가공 과정

가공 과정에서 많은 물이 소비되는 데님은 물이 아닌 레이저 워싱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메이커스프라임에서 판매되는 레스워터 데님은 일반 데님보다 80% 물 사용을 절약한 상품입니다.


키워드③ 친환경 패키지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쓰이는 부자재 및 패키지도 친환경 인증을 받거나, 생분해되는 소재로 전환합니다.


(ⓒ카카오메이커스)


에디터의 생각

카카오메이커스는 최소 주문량을 확보하면 생산하는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재고 없는 생산과 유통 과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애초에 과잉 생산되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의류 낭비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주문 방식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자도 제품 수요 예측 실패를 막을 수 있어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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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ssue

JYP엔터테인먼트가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50억 원을 투자합니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투자로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를 제페토에서 콘텐츠화할 계획입니다.


Point

지난 5월 네이버제트는 네이버로부터 분사한 이후 나이키, 디즈니 등과 같은 글로벌 IP 사업자들과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빅히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도 제페토에 투자를 단행했는데요, 국내 엔터사들이 제페토와의 협력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제페토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된 AR 아바타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얼굴인식·AR·3D 기술로 사용자 이미지에 기반한 아바타를 만들어줍니다. 생성된 아바타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으며, 제페토 월드 안에서 SNS 활동도 펼칠 수 있습니다. 제페토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 9,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중 대부분이 10대의 해외 이용자입니다.


키워드② 2차 콘텐츠 제작 가능

네이버제트는 제페토에 빌드잇 스튜디오와 제페토 스튜디오를 제공 중입니다. 빌드잇 스튜디오에서는 외부 크리에이터가 제페토 월드 맵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제페토 스튜디오에서는 본인이 직접 아바타 의상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콘텐츠는 10억 건을 넘어서며 아바타 서비스를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키워드③ 엔터사와 제페토의 협업

엔터사들이 제페토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공연과 팬미팅이 취소되자 제페토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을 3D 아바타로 생성해 가상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한 곡 Ice Cream을 3D 아바타 뮤직비디오로 제페토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최근 트와이스의 댄스 퍼포먼스를 제페토 3D 아바타로 구현하여 일주일 만에 조회수 170만을 넘어선 바 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국내 엔터사들이 제페토와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제페토가 해외 Z세대 선호 플랫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페토를 이용하려는 것인데요, 아바타 꾸미기를 통해 아티스트를 응원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들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가상 세계인 제페토 월드 안에서 여러 콘텐츠를 제작하여 10대 해외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한류 마케팅을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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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ssue

카카오3분기 실적발표를 하였습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의 2020년 3분기 매출은 1조 1,004억 원, 영업이익은 1,2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Point

카카오의 매출은 3년 만에 2배 성장하였습니다. 2017년 3분기 5,000억 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20년 3분기 1조 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어떤 요인이 매출 2배 성장을 이루게 만들었는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카카오 3분기 실적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 1,004억 원, 영업이익 1,2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03%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는 지난 2분기 매출 9,529억 원보다도 16% 성장한 수치입니다.


키워드② 매출 기폭제

카카오의 매출이 크게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톡비즈 서비스 때문입니다. 이번 3분기 카카오 톡비즈 매출은 2,8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하였습니다. 톡비즈는 출시 이후 매 분기마다 최소 42% ~ 최대 78% 성장을 유지했습니다.


키워드③ 신사업 매출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의 신사업 매출도 급성장하였습니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460억 원을 기록했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은 작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해 1,4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카카오의 사업은 크게 플랫폼 사업과 콘텐츠 사업 2가지로 나뉩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콘텐츠 사업의 매출이 플랫폼 사업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점점 플랫폼 사업의 매출도 커지면서 플랫폼 사업이 콘텐츠 사업을 추월했습니다. 앞으로도 톡보드, 선물하기 등을 바탕으로 플랫폼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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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ssue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올해도 광군제 신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알리바바는 11일 진행된 광군제 행사에서 83조 7,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Point

올해로 12번째 진행된 광군제입니다. 알리바바는 매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해왔는데요, 이번 해에도 작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의 구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키워드① 2020 광군제

알리바바는 광군제가 끝난 11월 12일, 지난 11월 1~11일까지 티몰, 타오바오, 티몰 글로벌, 알리익스프레스 등 자사의 여러 플랫폼에서 총 4,892억 위안(약 83조 7,900억 원)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1~3일 1차 판매 기간을 가져 축제 기간을 3일 더 늘렸습니다. 이번 광군제 기간 동안 세운 알리바바의 매출액 규모는 국내 전자상거래 연간 거래액의 절반이 넘습니다.



키워드② 광군제에 참여한 국내 기업

광군제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화장품과 패션이 주를 이룹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의 매출은 15억 5,000만 위안(약 2,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애경산업은 11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대표 제품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티몰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내셔날 등도 완판과 전년 대비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랜드, 락앤락, 쿠쿠전자 등도 참여해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이번 광군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상인과 기업들을 돕고,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적으로 회복하는 보복 소비 대응하기 위해 좋은 취지에서 3일 연장되어 길게 진행되었습니다. 기록도 1~11일 열흘간의 매출을 종합한 것이어서 작년 기록보다는 부풀려진 감이 있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한 해였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에서라도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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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ssue

애플이 직접 개발한 자체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과 이에 기반한 신규 맥 3종 제품을 공개하는 원 모어 씽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애플의 프로세서 M1이 탑재된 맥북에어, 맥미니, 맥북프로가 공개됐습니다. 


Point

2006년부터 PC에 인텔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온 애플이 자체 프로세서로 인텔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칩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애플 실리콘 ‘M1’의 성능은 어떤지 살펴봅시다.

 

키워드① 애플 실리콘, M1

애플 실리콘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던 애플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 첫 모델은 ‘M1’입니다. M1은 ARM의 기술에 애플의 설계로 완성되었으며, CPU, GPU, 뉴럴 엔진, 보안 칩, 메모리 등을 단일 칩으로 통합한 SoC 방식의 통합 프로세서입니다. M1은 애플이 탑재한 전작 대비 CPU는 최대 3.5배, GPU는 최대 6배, 머신 러닝 기능은 최대 15배 빨라졌고, 배터리 수명은 2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SoC(System on Chip): 한 개의 칩에 완전 구동이 가능한 제품과 시스템이 들어 있는 것.


(ⓒ애플)


키워드② M1 이 탑재된 맥 3종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 M1이 탑재된 제품은 맥북에어, 맥북프로13형, 맥미니입니다. 맥북에어는 디스플레이와 두께, 무게는 그대로 유지했으나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신 M1 칩을 탑재하여 전 세대 대비 성능은 최대 3.5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5배, SSD 성능은 최대 2배 증가했습니다. 맥미니는 2년 만에 공개된 신제품으로 M1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은 3배, AI 연산 기능은 최대 15배 증가했습니다. 맥북프로13형은 M1 칩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은 2.8배, 포토샵 필터 적용 최대 4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8배 향상됐습니다.


에디터의 생각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 개발로 인해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PC 프로세서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PC CPU 시장은 인텔과 AMD가 양분하고 있는 양상이었는데요, 애플이 ARM과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인텔 의존도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전체 맥 제품에 자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신제품 개발 제약도 사라지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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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sue

일본의 자동차 기업 혼다가 내년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일본에서 출시할 전망입니다. 혼다의 대형 세단 레전드에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Point

시중에 대량 생산되어 판매되는 차량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곳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GM의 슈퍼크루즈 정도입니다. 양사 모두 레벨 2 수준인데요, 혼다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르면 내년부터 일본에서 판매합니다.

 

키워드① 일본 정부의 승인

혼다는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의 시판을 승인받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자율주행 3단계 차량이 정부의 시판 승인을 받은 것은 혼다가 처음입니다. 일본은 지난 4월 도로운송차량법 개정을 통해 공공도로에서의 레벨 3 자율주행을 허용했습니다.


키워드② 트래픽 잼 파일럿

혼다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트래픽 잼 파일럿으로 불립니다. 트래픽 잼 파일럿은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교통 체증이 심한 고속도로라는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기능이며 주변 상황 변화가 감지될 경우 탑승자가 다시 운전에 집중하도록 경고음을 울립니다.


에디터의 생각

시중에 출시된 레벨 1, 2 단계의 자율주행 수준은 속도, 브레이크 등 운전을 보조하는 수준입니다. 3단계부터는 자율주행기능이 운전의 주체가 되며 긴급상황에서만 탑승자의 제어를 요구하고, 스마트폰,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구글 웨이모, GM, 포드 등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이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판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량 생산되어 도로 위로 내보내기에는 아직 관련 법 정비가 이루어진 나라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차가 하루빨리 도로 위를 달리려면 관련 규제 및 법 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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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양채원 2020-11-17 18:51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담아갈게요 ^^


  • 복돌이 2020-11-19 16:33

    코로나가 기술의 발전을 앞당긴듯하네요. 아이러니합니다.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