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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인정하는 '경제 자격증' 2가지!

By 김유라 2018.02.27



지난 시간엔

대한민국 평균 취업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참조-합격까지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직업은?)


오늘은 최근 취업준비생들이

토익(TOEIC) 같은 어학 자격증만큼이나

많이 준비하고 있다는

경제 자격증 2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국가공인' 경제 자격 시험 

테샛 VS 매경TEST


국내에 경제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은 많지만

'국가공인' 시험은 한국경제와 매일경제

두 경제 신문이 주관하는

테샛(TESAT)매경TEST뿐입니다.




두 시험은 경제뿐만아니라

경영 분야에서도 출제되어서

범위가 넓은 인데요,


이외에 두 시험이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

민간 자격을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국가가 인정한 것을 뜻한다.


민간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이란 점에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판정하는

국가자격증과 차이가 있지만

나라에서 공인했다는 점은

국가자격과 동일하다.


테샛과 매경TEST 모두 국가공인

기술자격증으로 분류된다. 



1. 한국경제 '테샛' 


경제 이해력 검증시험 '테샛'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종합 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실시하는

'닛케이 경제 지력 테스트'

모델로 해서 개발했으며,


2010년 11월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자격 시험으로

정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TESAT)

 


테샛 출제 방식과 목표


테샛은 객관식 오지선다으로 출제되고

정기 시험은 매년

2, 3, 5, 8, 9, 11월에 걸

총 6회 치릅니다. 


테샛은 경제학 기초 지식과 

시사경제, 경영 분야 상식을

골고루 다루는 문제가 출제돼서 

교육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TESAT)



테샛 활용처


테샛은 한국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관련 공기업을 비롯해 

은행, 증권 등의 사설 금융회사와,

 

삼성, 현대자동차 등의 많은 대기업들이 

사원 채용 및 승진 인사 평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테샛을 활용하는 것은 

직원들의 경제 이해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의사 결정 권한

과장이나 대리 등 일선 관리자로

내려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경제 이해력은 기업 구성원들이

꼭 갖춰야 할 소양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테샛은 기업뿐만 아니라

학위를 받기 위해서도 활용됩니다.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학사와 전문 학사를 취득하려는 경우

테샛으로 14~20 학점의

경영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들이

국가가 인정한 사회교육시설 및 직업훈련기관,

그리고 대학 등에서 기준 이상의 교과목

이수할 경우 학위를 취득하게 하는 것.

  


2. 매일경제 '매경TEST' 


매경TEST매일경제신문이 만드는

비즈니스 사고력 테스트입니다.

(MK Test of Economic &

Strategic business Thinking) 


테샛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실시하는

'닛케이 경제지력 테스트'를 모델로 하며,


경제·경영 분야의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은 물론이고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

입체적으로 측정합니다.


테샛과 같은 해인 2010년 12월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정식 인정받았습니다. 



(©매경TEST)



매경TEST 출제 방식과 목표


매경TEST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비즈니스 창의력현실 감각을 갖춘

인재의 발굴과 평가에

적합한 기준이라고 자부하는데요,


양질의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의 대학 교수

매일경제신문 내 박사급 기자 그리고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출제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시험 문제는 경제경영 두 영역에서

각각 40문항씩 출제되고 있으며, 


매경TEST는 이를 통해

경제·경영 두 분야의 '통합적인' 이해력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에

제 1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매경TEST)

  

또한 매경TEST는 앞서 언급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닛케이 TEST와 손잡고

'글로벌 경제 토플'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습니다.



매경TEST 활용처


매경TEST도 테샛과 마찬가지로

고려해운, 교보생명, 남양유업 등에서

채용 및 승진 시험에 반영하고 있고,


학점은행제에서 경제경영 학점으로

18~20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건국대, 단국대, 동국대 등의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학부의

졸업논문 대체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3. [테샛 VS 매경TEST]

출제 분야 비교


이제부터는 두 경제 자격증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출제 분야를 보면 테샛

경제 이론, 시사경제(경영), 상황판단(응용복합)

각각 3개 영역에서 총 8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00분입니다. 


문항당 3~5점이 배점되고

300점이 만점입니다.



(©TESAT)


한편, 매경TEST

경제 500점, 경영 500점

이렇게 2가지 영역으로 구분되고

1,000점이 만점입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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