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w 2017.10.23
높아지는 은행대출 문턱
앞으로 은행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져
돈 구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DTI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는 DSR을 도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획재정부)
특히 대출 심사에 활용되는 새로운 지표인
DSR은 당초 2019년까지 도입할 방침이었지만
내년 하반기로 도입 시기가 앞당겨졌는데요,
향후 갚아야 할 기존 대출의 '이자'는 물론
'원금 상환액'까지 고려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심사가 한층 엄격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많이 들어봤지만
DSR은 아직 낯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새 대출지표 DSR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