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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식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By 사이다경제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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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주식의 관계!

금리가 오르면 왜 증시가 요동치는가?


금리 = 이자! 금리는 매우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자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연 이자율이 5%라고 가정해보죠. 

그럼 100만원을 넣으면 1년 뒤 105만원이 됩니다!


은행은? 근데 여기서 궁금해집니다. 왜 은행은 1년 뒤, 예금자들한테 5만원을 줄 수 있는 걸까요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은행은 예금자들에게 빌린 돈을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 더 높은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자와 이자! 예금자한테 5% 이자를 주고, 돈을 받은 은행은 대출자에게 5%+@ 의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줍니다.

그럼 +@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겠죠?


금융의 마술! 마술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은행에서 5% 이자를 빌려서 만약 위험자산, 예를 들어 사업이나 투자(부동산, 내지 증권, etc)를 통해

5%+@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대출을 활용합니다.


만약? 지금 1억이라는 돈이 있습니다. 이 돈을 은행에 맡기면 아주 높은 확률로 500만원의 5% 이자를 1년 뒤 얻게됩니다.

근데 주식을 산다면 7% 정도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 vs 위험 2%의 차익을 얻기위해 위험자산을 투자한 사람이 있는데, 만약 은행의 이자율이 올라가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은행에 맡기면 8%의 이자를 줘버린다면요?


자본의 이동 위험을 감수해도 1%의 손해가 발생하는데, 합리에 근거한 경제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주식을 전부 팔고 은행에 넣게 되겠죠?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을 팔아댄다면 주가는 바닥을 향할 것입니다.


물론! 은행에서 이자율을 올린 이유는 여타 다른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에 올리는 것입니다. 은행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고,

금융과 경제는 국가의 흔히 최고 엘리트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또한 실제로 금리가 인상되면 대개 주식시장은 호황을 보입니다.


미로 다만, 

금리가 인상된다고 어떠한 결과가 나타날지 100% 모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폭풍을 피하라 5분 안에, 시한폭탄의 선을 골라서 자르는 미션. 성공하면 1억을 주고, 실패하면 목숨을 잃는다면? 성공과 실패의 각각의 비용과 편익을 계산하는 것보다

애당초 목숨을 걸지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시장은 기록을 통해 가르친 바 있습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과 안전을 좋아합니다. 

금리인상이라는 거대한 이벤트가 오면 사람들은 두 선택의 기로에 놓이죠.


기회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가능성의 게임에서, 자신의 자질과 두뇌를 믿고 

베팅하는 부류가 되느냐?


회피

요란한 시장의 움직임을 피하고, 잠잠해진 바다에서 항해하는 것을 선택하느냐?


선택의 게임 천재들의 무덤, 

금융시장에서 사람들은 금리인상이라는 거대한 이벤트를 두고 각자 다른 목적과 목표로 최선의 선택을 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과연? 최근의 미 연설발표가 단기악재라는 입장과, 위험의 전조라는 입장. 그 어느 쪽이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세계자본의 흐름을 뒤흔드는 이벤트는 시시각각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위해 오늘도 우리들에게 가까워져가고 있습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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