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30대 신입사원..

왜?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지금,

30대 신입사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제입니다.

보통, 신입사원이 되기에 30세는 많은 나이이며

'마지노선'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데요.

하지만 기업들은 30대 이상의 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곳도 상당수 있는 것 같군요.

업종이나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지원자의 42%, 신입사원의 31%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지원자나 신입사원의 비중이 높았던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20대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이유도 있었는데요.

장점으로는 조직적응력 46.9% 업무 이해도(38.1%), 근속의지·충성도(38.1%), 연륜(27.3%), 예의 바른 태도(24.6%),

의사소통 역량(22.4%), 팀워크·협동 능력(17.9%), 침착함(15%) 등이 있었습니다. (복수응답)

단점으로는 특별히 부족한 점 없다 29.5% 개방적 사고(19.4%), 열정(19.2%), 조직 적응력(16.7%), 체력(16.7%),

근속의지·충성도(13.8%), 업무 이해도(12.3%), 정보력(11.1%) 등 (복수응답) 등이 있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 신입사원 평균 연령이

'남성 29.2세, 여성 27.9세' 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은 1998년 25.1세였다가

2008년 27.3세로 올랐는데, 아직도 오르는 중인 것이죠.

취업 문턱이 높아지며, 취업 준비기간은 길어진 것이

높아진 첫 취업 연령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신입사원의 31%, 즉 10명 중 3명이 30대인 셈인데요.

올라간 평균연령은 어떤 기업문화를 낳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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