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제목을

가져왔습니다.

모든 재테크의 기본이

공부라니?

상당히 뜬금없으면서도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다가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정말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입니다.

재테크에 대해서는 유독

공부/조사를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달까요?

1. 주식투자vs 부동산투자

부동산 투자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지역 별 특성을 공부하고

가서 물건을 확인하며

주변 시설을 조사하는 등

꼼꼼한 조사, 탐방의 과정을

거쳐 투자를 진행합니다.

주식, 펀드 투자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대개 

누가 좋다고 하면

바로 투자합니다.

부동산 투자로 치면

중개업자가

“여기 좋아요!” 하면

제대로 확인도 안 해보고

그냥 사들이는 식입니다.

이것은 사실

주식투자보다 부동산투자가

성공률이 좋은 이유를 설명하는

유명한 논리입니다.

이상하게도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꼼꼼히 조사하는 사람들이

주식/펀드투자를 할 때는

대충대충 산다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 펀드, 보험 등을 선택할 때에도

부동산을 선택할 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서 선택한다면?

결과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2. 투자는 선택과 책임

투자는 선택과 책임입니다.

대개 선택과 책임이라 하면

책임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다가오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무겁게 느껴야 할 단어는

선택입니다.

나는 정말로 내 투자를

내가 선택했느냐?

아니면 

그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라갔느냐?

“선택했다”고 할 만큼

충분히 알아보고 조사는 해봤느냐

선택을 무겁게 하면

책임은 가벼워지고

선택을 가볍게 하면

책임은 무거워집니다.

굳이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살 집(전월세, 매매 등)을 고를 때만 해도,

우리는 따로 시간을 내서

몇 시간이고

여러 집을 둘러보곤 합니다.

이 집은 구조가 어떤지

주변 경관은 어떠한지

생활권은 어떤지

환기는 잘 되는지 등등

꼼꼼히 확인합니다.

마트에서 무언가를 살 때도

무엇의 가격이 조금이라도더 싼지

할인 혜택은 뭐가 더 좋은지

꼼꼼히 확인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내 돈을 금융상품에투자할 때는

이 상품은 어떻고, 저 상품은 어떤지

회사 별로 어떤 차이가있는지

각각은 어떻게 다른지

별로조사하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3. 모든 재테크의 기본: 공부

예적금의 경우는 

“선택과 책임”과는 거리가조금 있으나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조사가 필요합니다.

금리는 어떤지, 세율은 어떤지

다른 은행과 비교하면 어떤지등을

사람들은 먼저 조사합니다.

“선택과 책임”이 따라붙는

다른 재테크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사하고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테크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

공부와 비례하는 것입니다.

만약 재테크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는 투자대상의 위험도가높아서가 아닌,

공부를 위한 시간 투입이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곧 재테크는

공부와 선택, 책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며

그 시작은 “공부”입니다.

너무나 중요함에도

너무나 당연해 보임으로인해

그 무게가 가려지곤 하는

공부, 선택, 책임에 대해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