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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By 사이다경제 2023.03.24




경주마까지 나왔다

조각 투자 전성시대


조각 투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각 투자 대상으로 부동산과 귀금속, 미술품 등에 이어 경주마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내부 검토 끝에 경주마에 대한 조각 투자 사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르면 내년 말까지 관련 플랫폼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경주마는 부유층 전유물로 통합니다. 마리당 최하 2천만 원대,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는 몸값이 6천만 원을 훌쩍 넘긴다고 합니다. 사실상 차 한 대 값입니다. 




경주마 투자를 통해 경마 상금도 벌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내면 웃돈을 얹어 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 단위가 워낙 커 단독으로 투자하기 쉽지 않습니다


마사회가 경주마 조각 투자 아이디어를 낸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조각 투자는 쉽게 지분 투자 형태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경주마 몸값이 1억 원이면 단돈 10만 원만 있으면 0.1% 지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주마 가치가 2억 원이 되면 지분 가치도 20만 원으로 뛰어 차익을 보고 팔 수 있습니다. 경주마가 상금 1억 원을 따내면 0.1%에 해당하는 10만 원을 나눠 받게 됩니다.


경주마 조각 투자로 마치 주식과 같이 시세 차익은 물론 배당금까지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는 셈입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조만간 꽃 피웁니다


토큰증권발행, STO 시장이 이르면 내년 초쯤 국내 본격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STO 제도화에 필요한 법령을 정비하고, 하반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적으로 증권형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STO가 사실상 국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STO란 말이 생소하실 수 있는데 쉽게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토큰 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상화폐와 가장 큰 차이점은 STO는 실물 자산을 바탕으로 발행된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 드린 경주마는 물론 부동산과 귀금속, 고가 미술품 등 대부분 실물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이나 특허, 지식재산권 같은 무형 자산 역시 소유권을 분산해 수익화하는 토큰 증권의 대상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경주마 조각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현재 상업용 부동산(업체명 카사)이나 음악 저작권(뮤직카우), 한우(뱅카우), 시계 와인(트레져러) 등 고가품을 대상으로 한 조각 투자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한우 송아지 조각 투자 플랫폼 뱅카우에서는 2년 만에 송아지 1,500여 마리가 투자 대상으로 등록됐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미술품 조각 투자 시장 규모는 545억 원, 하반기는 9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그만큼 시장이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셈입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배워야 떼돈 법니다


증권사들도 금융 당국의 STO 제도화 추진으로 향후 새로운 거대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토큰 증권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을 인수하거나 인터넷 은행, 조각 투자 업체 등과 STO 협력체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경쟁사보다 하루빨리 관련 인프라를 갖춰 초기 시장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 MZ세대와 새 시장을 만들려는 금융, 핀테크 업체들의 수요가 맞아떨어지면서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다시 말해 큰돈을 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경제학 명언을 떠올려야 합니다.


새로운 거대한 투자 시장이 열리면서 기업들이 판을 마련하는데 분주한 만큼, 투자자들 역시 STO 시장이 본격 개화하기 전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는 축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는 26일 열리는 안유화의 투시경(투자 시야를 밝혀주는 경제 세미나) 세미나에서는 STO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안유화 연세대 디지털금융 가상자산투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이 'STO 발행 허용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STO의 개념과 정부의 규율체계 △ICO(가상자산공개)와의 비교 및 STO 글로벌 활용 사례 △미국 등 세계 STO 시장 현황과 전망 △기업의 STO 활용과 의미 △투자자산으로서 STO의 가치 평가 △암호화폐와 STO 어디 투자해야 할까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수강생 전원에게 안유화 교수가 직접 묻고 챗GPT가 답한 인사이트 저작물 또한 영구소장본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파도에 올라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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