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에르메스 #루이뷔통 #럭셔리관련주 #럭셔리ETF #ETF투자 #테슬라
By 한대희 2021.12.31
내돈내산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장 이야깁니다.
2년째 팬데믹 국면이지만,
명품은 돈 있어도 못 살 지경이니
업계는 가격을 올리고 또 올렸습니다.
명품 중의 명품 샤넬은
올해 4번 제품 가격을 올렸습니다.
루이뷔통은 5차례나 올렸습니다.
최대 33% 올라간 가방도 있어요.
이렇게 가격이 올라도
오픈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시내 백화점 앞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건
이젠 흔한 풍경이 됐죠.
이 현상을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보다 더 안전한 투자처가 없습니다.
에루샤로 대표되는
럭셔리 시장은
팬데믹에도 쓰러지지 않는
막강한 소비재 업종인 것이니까요.
2020년처럼 글로벌 유동성의 힘으로
폭등한 주식 시장은 가고
최근 주식시장은 불안의 연속입니다.
불안한 증시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괴롭힐 것입니다.
특히 초보투자자라면
불안장세가 더 불안하고 두려울 건데요,
이럴 때는 국내 주식이 아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자산 비중을
옮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서 소개했듯
전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보이는
글로벌 사치재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죠.
럭셔리 소비재가
안정적인 투자처인 이유는
인간이라면 모두
소비하고 싶은
욕망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가치재 산업은
의류, 자동차, 가방을 3대 축 삼아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습니다.
사치재의 주요 소비자층은
구매력이 높고 과시욕도 뚜렷합니다.
명품업체가 가격을 올려도
상품 구매에 망설임이 없죠.
올해 네 번, 다섯 번
가격을 올려도
여전히 매일 아침 줄 선 사람들이
가득한 것처럼요.
이런 소비자들의 힘을 받아
글로벌 사치재산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6%씩 성장해왔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글로벌 사치재 산업 성장세가
전년 대비 감소한 해는
2003년, 2008년, 2009년에 2020년까지
딱 4번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탄탄한 소비층에 더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이미 사람들에게 고급 브랜드로 각인된
경쟁력 있는 기업들입니다.
쉽게 기업 가치가
흔들리거나 망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한번에 골고루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ETF가 있습니다.
현재 한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럭셔리 ETF에 투자해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상장
해외 럭셔리 테마 ETF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럭셔리S&P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 가격은 1만 9,645원,
시가총액은 579.53억 원이네요.
이 ETF는
2020년 5월 12일에 상장된
신생 ETF에 속하는 만큼
시가총액이 대형급은 아닙니다.
다만, 이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의미 있는데요,
S&P Global Luxury Index인데,
이에 기반한 럭셔리 ETF는
현재 이탈리아, 영국,
그리고 한국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ETF 구성종목 상위 10개만 보시면
테슬라, LVMH, 리치몬트, 에스티로더,
에르메스, 케링, 다임러, 디아지오, 나이키,
페르노리카 입니다.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 패션 브랜드부터
다임러, 테슬라 등 고급 자동차,
주류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네요.
수익률은 1년 기준
33.5%로 양호한 편입니다.
살펴본 것과 같이
HANARO 글로벌럭셔리 S&P는
각국 명품·럭셔리 기업들에
직접 투자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금융 자산입니다.
명품 브랜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해도
럭셔리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거라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한편, 이 럭셔리 ETF의
양호한 수익률이 가능했던 이유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 때문이었죠.
다만 지난 2년간 소비자들의
열기가 이어져 온 만큼,
ETF 매력도가 소진되는 건 아닌지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종목 비중 1위인 테슬라 주가 역시
변동폭이 큰 편이므로
염두하셔야 합니다.
ETF 보수도 잘 살펴보세요.
HANARO글로벌럭셔리 S&P(합성) 보수는
0.5%로 타 펀드 대비 높은 편입니다.
By. 한대희 에디터
댓글 1
HANARO글로벌럭셔리 S&P(합성) 주주입니다 오케이 췌크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