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황원지 2016.01.01
커스피? 나스닥?
그데 뭔데?
신문을 보면 코스피가 올랐네 다우지수가 떨어졌네.. 하는데 그동안 무슨말인지
몰랐다면? 사이다경제가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주가지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가장 유명한 코스피와 코스닥
이렇게 2개 지수가 주로 이용됩니다.
원래 코스피와 코스닥은 증권시장의 이름이지만 각 시장에서 다루는 주가지수의 이름도 시장의 이름에서 따와 부릅니다.
코스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 1시장 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웬만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코스닥은 "코스피는 실적으로 먹고 살고 코스닥은 꿈으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코스닥에는 벤처기업,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국에는 뉴욕증권거래서(NYSE)와 나스닥(NASDAQ), 두개의 시장이 있으며 역시 NYSE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있는데요.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미국의 주가지수로는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지수 이렇게 3개가 대표적으로 쓰입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NYSE와 나스닥의 기업들 중 상위 30개 기업들로 이루어진 지수인데요, 가장 오래되었지만 30개 종목만으로는 한계까 있어 최근에는 S&P 지수에 대표지수의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MS,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IT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는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입니다. 나스닥은 코스닥 이름의 유래인데요. 역시 벤처기업, 기술주 등이 주로 상장해 있습니다.
S&P는 NYSE와 나스닥의 기업 중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대기업을 추려서 만든 주가지수 입니다. 다우존스 지수로부터 대표지수의 자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코스피가 올랐다. 코스닥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주식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강 짐작이 가능하겠죠? :)
댓글 1
주린이 한테 딱 필요한 글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