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인슈어테크 #토큰
By 썸노트 2020.06.11
KT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T는 AI 식단 관리 솔루션 개발 및 지원을 맡았습니다.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식단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AI로 측정·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식단 관리 솔루션에 대해 알아봅시다.
KT가 개발한 AI 식단 관리 솔루션은 당뇨병과 같은 식단 관리가 필수인 환자들의 식단 기록·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줍니다. 환자 및 보호자가 일일이 기록·관리했던 식단을 카메라와 모바일 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식단을 촬영하면 음식 종류, 칼로리, 영양 등을 분석한 뒤 이를 기록합니다. 기록한 데이터는 의료진이 확인한 뒤 환자 맞춤 관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와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업무 협약으로 올 하반기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는 당뇨병 환자들은 휴레이포지티브의 당뇨병 관리 앱에서 사진 촬영만으로 손쉽게 식사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KT는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음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선시킬 계획입니다.
AI 식단 관리 솔루션은 만성질환자보다 전 세계 다이어터들을 타깃으로 출시된다면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을 찍으면 칼로리는 얼마이고, 과다 섭취한 영양소는 무엇인지,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인지 파악해주면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관리가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앱과 스마트스피커를 연동해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메뉴를 AI가 추천해주고, 바로 식료품을 음성쇼핑으로 주문하는 서비스 형태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MW는 오는 하반기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 보상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BMW 차량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BMW 통합 멤버십 BMW 밴티지를 내려받아 BMW 코인을 모으고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토큰 이코노미가 형성되는 첫 사례입니다. BMW 코인은 어떻게 모이고, 어디서 사용할 수 있으며, BMW는 왜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BMW 밴티지는 BMW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입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BMW 코인 적립, 결제, 할인 등의 서비스와 모빌리티,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BMW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BMW 밴티지 체험단을 모집했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3만 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BMW는 모바일 서비스 이해도와 적응도가 높은 국가를 한국으로 판단하고 토큰 보상 서비스를 가장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MW 코인은 차량 구매나 BMW 밴티지 내 활동량에 따라 적립되는 마일리지 방식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확보한 BMW 코인은 차량 구매 후 관리, 주유 할인 및 결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요금 결제 등에 쓰거나, 쇼핑, 외식, 호텔 숙박, 여행지 예약 등의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인트, 마일리지 제도는 기업들이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을 관리, 유지하는 데에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블록체인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보상형 코인으로 포인트 지급 및 관리 효율을 높이고, BMW 밴티지에서 쌓이는 BMW 코인을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하게 해 고객을 유지,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캐롯손해보험이 특허청으로부터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취득한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에 이은 두 번째 특허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보험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 디지털 보험회사입니다. 보험 산업에서는 인슈어테크 도입으로 상품도 다양해지고 개인화되는 모습인데요,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스마트ON 보험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캐롯손해보험이 획득한 보험 스위칭 특허는 불을 켜고 끄듯이 사용자가 필요할 때 보험 스위치를 켜고 즉시 보험에 가입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스마트ON 펫 산책 보험과 스마트ON 해외여행 보험,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했는데요, 반려동물과 산책 갈 때만, 해외여행 시 출국하면서, 운동 갈 때만 보험 서비스를 켜고 보장을 받는 상품입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에는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3월 취득한 특허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기본 보험료에 자동차를 탄 만큼만 추가 보험료 더해 매월 나누어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보험 산업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 도입되어 보험 가입 및 청구 과정이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새로운 보험 상품 및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보맵처럼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기능이나 캐롯손해보험처럼 필요하거나, 이용한 만큼 보험료를 절감해주는 신규 보험 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보험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미니보험 형태로 목적과 상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y 썸노트
댓글 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식을 찍으면 칼로리를 알려주다니! 신기하네요^^
세상이 정말 많이 변화하고 있는것같네요!
칼로리를 조절해야하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