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윤형노 2017.10.11
워런 버핏의 유언
투자 거장 워런 버핏은 자신이 죽고 난 후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투자 상품 중 하나로
ETF를 추천했습니다.
*ETF의 개념에 대해선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반 주식보다 운용이 더 쉬우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 트위터)
ETF는 여러 종목이 포함된 시장지수가
하나의 주식 종목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처럼
하나하나의 가격 변동에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ETF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2002년 출범한 우리나라 ETF 시장 역시
올해 순자산총액이 28조 6천억 원을 기록해
순자산총액 기준으로
세계 5위에 오를 만큼 급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ETF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ETF 투자의 첫 단계는
아주 간단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증권사가 있다면
해당증권사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서 거래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엔
증권사 고객 상담 문의를 통해
'ETF 거래'를 신청하면 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초보자를 위한
ETF 투자 활용법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국내 지수 ETF를 활용하자!
ETF를 처음 시작하신다면
국내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ETF부터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코스피200, S&P 500...국가별 시장지수 알아보기)
대표적인 것으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구성된 종목들 혹은
그 시장 자체를
기초지수화하여 구성한 ETF가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2. 섹터 ETF를 활용하자!
주식이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ETF는 어떤 분야(섹터)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섹터 및 테마 지수를 통해서
투자자가 원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거래소 KRX 섹터 지수는
자동차, 반도체, 헬스케어, 에너지화학,
필수소비재, IT소프트웨어 등
17개의 섹터에 대한 지수 산출로
관련 ETF에 대한 투자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한국거래소)
3. 해외주식 ETF를 활용하자!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손쉽게
해외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의 기초지수 기반으로 구성된
국내 ETF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초보자라면 국내 ETF 상품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더 좋지만
이후 해외 투자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해외주식 ETF를 활용해볼 것을 권장합니다.
단, 해외주식 ETF는 환율이나
국제적인 이슈왁 관련된 리스크가
분명히 있으니 충분히 학습한 뒤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거래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