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윤형노 2017.07.11
[7문 7답]에서는 2030년에는
지금보다 더 환하게 빛을 발할
우량 기업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손님은 누구일까요?
"오늘의 게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참고
: 괄호 안의 숫자는 '종목번호'입니다.
상장기업의 고유번호로
HTS로 주식매매 시
종목 이름 대신 사용됩니다.
Q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떤 회사죠?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바이오 CMO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입니다.
론자, 베링거인겔하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주도하고 있는 CMO시장은,
IT산업의 뒤를 이어 다음 세대를 주도할
바이오 산업의 국내 강자가 많이 분포한
미래의 인기 먹거리 분야입니다.
*론자
: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
*베링거인겔하임
: 1885년 설립된 독일의 제약 회사
바이오 제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셀트리온'편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Q2. 의약품 위탁생산(CMO)란?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의
줄임말로,
의약품 제조업체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생산해주는 비즈니스입니다.
ODM, OEM 등의 용어처럼
생산 방식의 한 방법이며
흔히 바이오 업계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상표부착표시생산)
: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자설계생산)
: 제조업체가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주문업체에게 유통 및 판매를
제공하는 생산방식
Q3.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은?
*신수종(新樹種)사업
:직역하면 '새로운 나무의 종류'라는 뜻으로
차세대 주력 사업을 가리킬 때 자주 쓰인다.
2010년 5월 삼성그룹이 발표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신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양광전지
2) LED(발광다이오드)
3) 의료기기
4) 자동차전지(전장)
5) 바이오 제약
*LED
: 갈륨비소 등의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소자로
전자제품, 조명기구 등에 활용된다.
Q4. 신수종 사업의 핵심은 어디일까?
2가지 사업 부문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첫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한 바이오 제약 부문.
(©삼성전자, 하만)
둘째는 10조 원을 투자하여
미국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한
'자동차 전장화' 부문입니다.
*전장분야
: 전기장치,전자부품 분야
*하만
: 미국의 세계적인 음향 기기
브랜드를 가진 전장화 관련 기업이며
2016년 11월 삼성그룹이
인수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자동차 전장화의 자세한 내용은
앞선 'LG이노텍' 편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Q5. 핵심인물은 누구인가요?
바로 삼성바이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김태한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는 1979년 삼성그룹(구 제일합섬)에
입사한 이후,
2007년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
2010년 삼성그룹 신사업추진단 부사장
2011년 삼성 신사업추진 바이오사업 팀장을
거쳐서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Q6. 현재 주가 추세는 어떤가요?
(©삼성증권HTS)
2016년 11월 10일
상장가 136,000원으로
시장에 입성한 이래,
최근 2017년 06월 30일
3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Q7. 같이 보면 좋은 기업은 무엇이죠?
국내 바이오시밀러 및 CMO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1) 셀트리온(068270)
2) SK바이오텍(비상장)
3) 한국콜마(161890)
자. 오늘의 게스트 한줄평은 이렇습니다.
반도체, 스마트폰에 이어
삼성그룹의 차세대 먹거리를
바이오에서 찾다!
(Feat. 삼성바이오로직스)
앞으로도 2030년 이후까지
전도가 유망한 기업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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