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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키워드로 정리하는 2016 (1)

By 오혜미 2016.12.20


2016년 뭣이 중했는디?

 

올해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키워드로 정리하는2016(1)>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드디어 저물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전에올 한 해

도대체 무슨 일들이그렇게나 많았는지

사이다경제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워낙 이슈가 많았던1년이었기에

키워드를 선별하는것부터 쉽지 않았는데요.

 

보다 많은 분들이찾아보고,

공감했던 뉴스를선별하기 위해 

구글과 네이버다음트위터에서 

발표한 올해의 키워드와검색어 순위

선별 기준으로 참고했습니다

 

더불어 사이다경제에디터들이

눈여겨 보았던 이슈도함께 소개합니다

 


 

<1분기 TOP 5>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라는

육십간지 이름부터화제가 되었었죠?

 

이름부터 요란했기때문인지 

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역시 조용할 날이없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함께 돌아볼까요?

 

 

1. 태양의 후예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2016 

인기 검색어 TV분야 1위는 

'태양의후예'입니다.

 

태후의 인기는 구글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 발표한

‘2016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드라마 분야 최다 검색어로선정되었고

 

트위터에서 발표한상반기 결산에서도 

TV 부문 인기 키워드 1에 올랐을 만큼

대단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타작가 김은숙과송중기의 만남,

그리고 130억 원의 제작비와

100% 사전 제작의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던것이죠.

 

방영 내내 20~30%의 시청률을 유지한

'태후'는 최종적으로

40%에 준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습니다.

 

(최고시청률 38.8%, 닐슨코리아)

 


 

특히 주인공을 맡았던

'송중기'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송중기는 '태후종영 후 100여개의

광고 제안을 받았다고하는데요,

 

그 중 국내 화장품업체 중 한 곳이 

90억원의 출연료를 제시해 송중기는

1000억 원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 어려운 걸 해낸송중기가,

내년 류승완 감독의대작 '군함도'

오랜만에 얼굴을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 말입니다

 

 

태후의 세계적 인기

 

다시 드라마 얘기로돌아와서,

'태후'의 인기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것이 아니었습니다.

 

'태후'는 구글 인기검색어 글로벌 순위에서,

아시아 TV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TV분야인기검색어 TOP 10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미지구글코리아 공식블로그)

 

세계적인 인기는수익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고대영 KBS 사장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태후판권이 해외 69개국에 판매되었고

1조원이상의 직·간접 수출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후'는 중국의 구글 격인 바이두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에서 

회당 약 3억 원에 독점 방영권을 사들여 

중국에 동시 방영되었는데요.

 

드라마가 종영된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회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2 19일 기준 아이이치에서

제공하는 '태후'의 누적조회수는 

44억 뷰를 넘어섰습니다.

 



(이미지아이이치 홈페이지)

 

요즘 비공식적으로행해지는 한한령으로

한류가 주춤하고있는 상황에도 

이런 기록을 세울만큼

'태후'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한류 콘텐츠가 나아갈길은

앞으로 전점 험난해지겠지만,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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