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식 #종목분석 #제약주
By 사이다경제 2016.01.01
내일 관심 있게 봐야 하는 종목
‘내지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작년 제약주의 대장주는 한미약품이었다면,
올해는? 영진약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 초까지 2,000원대 초반에 머물렀던 주가는
현재 주가 10,990원(17일 기준)으로
무려 4~5배나 올랐는데요.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영진약품은 어떤 기업?
주가 상승은 왜?
영진약품은 ‘생명을 위한 의약’이라는 신념 아래
회사가 창립되었고 현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약개발 진행 상황은 미국 FDA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일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신약개발보다는
다른 이슈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비상장 기업이었던 KT생명과학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보상이
힘들게 되자 영진약품과 합병을 통해
영진약품의 신주를 줄 계획이었습니다.
주식을 팔아서 투자회수를 하라는 거였죠.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영진약품 종합 정보
영진약품의 주가는
개장 초반 10,450원(-4.57%)으로
형성되어 하향세로 가는 듯하였지만
곧바로 11,400원 고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결국 10,900원에 종가가 마감되었습니다.
시총은 무려 1조 9,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코스닥 제약사 중에 상위 4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만큼 관심받고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r 수치는 어떨까요? per을 보시면 573.68배로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해태제과 per 75.99배를 보고 높은 수치라고
했는데 576배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겠죠?
영진약품 수급
수급을 보시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앞으로도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할지에
대해선 좀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인, 개인, 기관 할 필요 없이
균형있게 사고팔고 있는 모습이네요!
영진약품 재무제표
분기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액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80~90%로 양호하다고 할 수 있고
앞으로 신약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재무상태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영진약품 차트
<일봉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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