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우리산업
By 사이다경제 2016.01.01
(신세계 본점, 이미지 : 신세계 홈페이지)
9월에 개장하는 하남 신세계 복합쇼핑몰에
현대차와 테슬라가 전시관을
갖기로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전기차 전시관을
열기로 한 건 오는 11월,
같은 위치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에 들어오는
테슬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듯, 테슬라가 다시 한번
이슈화 되면서 그 관련 주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독점 공금을 하고 있는 기업
우리산업!
관련 주 중 하나가 바로 우리산업인데요.
(PTC히터, 이미지 : 우리산업)
전기차는 자체 내연기관이 없어서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한데
그 장치가 PTC 히터입니다.
우리산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PTC히터를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관련회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산업 51%,
효감신가오리유한공사 49% 비율로
JV회사까지 설립하여 중국 내에서까지
PTC히터 사업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신에너지자동차(NEV) 정책 때문인지
투자자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우리산업, 실체가 있는 회사?
(우리산업 본사, 이미지 : 우리산업 홈페이지)
보통 테마주로 잡히면 실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한번 거품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산업은 테마주에
속할지라도 국내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안정된 회사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ACTUATOR, CONTROL, COIL,
이미지 : 우리산업 홈페이지)
매출 비중은
ACTUATOR 30.22% (국내 점유율 43.06%)
HEATER CONTROL 18.64% (국내 점유율 27.17%)
CLUTCH COIL 12.06%, (국내 점유율 89.15%)
(이미지 : 네이버증권)
이렇듯, 견고한 국내 시장 점유율 기반으로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이죠.
아직 우리산업에서 PTC 매출액과
매출 비중은 작지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PTC히터의 수요가 증가된다면,
이미 유지하고 있는 매출과 더해
더 큰 실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면 PTC히터 매출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될까?
(아이오닉, 이미지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차 그룹에 납품하고 있는 PTC히터의
매출은 7월에 발생해 빠르면 3분기
실적에 잡힐 듯하고,
북미에도 지속적으로 PTC 히터 공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PTC매출액과
그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 설립한 JV 매출은
2017년부터 실적에 잡힐 예정이라서
내년 실적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또한, PTC히터 단가가 세고
중국 내 어느 정도 네트워크가 갖췄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회사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측면에서 종목 자체로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최근 주가는 연일 하락하였고,
(이미지 : 팍스넷)
이로 인해 일봉차트 5일선이
60일선, 20일선은 차례대로 뚫고
내려앉은 상황입니다.
(이미지 : 팍스넷)
다행히도 주봉차트는 아직
무너지지 않은 가운데 금일 주가도
20일 선 위에 형성되었네요.
비록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투자의 매력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견고한 국내시장을 기반을 두고 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라는 점,
또한, 전기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고
전기차 1등 업체는 테슬라!
그 테슬라에 부품을
독점 납품하고 있는 우리산업이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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