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오혜미 2018.01.20
올해는 4년마다 이뤄지는
전국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입니다.
다가오는 6월13일 전국에서
시도지사와 구시군의장을 비롯한
4천여 명의 일꾼들이 선출되죠.
그런데 이 지방선거에서
시장이나 도지사처럼
잘 알려진 직책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시의원, 군의원, 구의원'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의회 의원들은
우리가 뽑는 것이 아니라
당이나 시장, 도지사등의 높으신 분(?)들이
지명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은데요, (저희가 그랬습니다.)
각 시도군의 경제 살림을 주관하는
중책을 맡은 이런 지방의원들도
모두 우리가 선택하는 선출직입니다.
지방의원 연봉이 이 정도였어?
오늘은 당당히 '구의원' 출마를 선언한
청년정책위원 김건우 님을 모시고
직업으로서의 정치인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뽑는 것인지도 몰랐던
우리 동네 구의원 월급은 얼마인지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일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쿠르츠 총리와 저신다 뉴질랜드 총리 ⓒ위키피디아, flickr by Rat Brüssel)
또한 41세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47세의 캐나다 트뤼도 총리 그리고
무려 31세인 오스트리아의 쿠르츠 총리와
37세의 여성으로 최고 통치자 자리에 오른
저신다 뉴질랜드 총리 등,
외국에서 이렇게 젊은 정치인을
많이 배출할 수 있는 힘이
지방의회와 기초단체에 있다는 점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막 실제 정치판에 직접 뛰어든
청년 정책가가 온몸으로 보고 느끼는
한국 정치의 생생한 실태,
대기업 사원급의 연봉을 받는
구의원의 연봉과 역할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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