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神 ‘도깨비’, 얼~마나 대박났게요?

2016-12-28 15:44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오혜미

 

여러분,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연인 혹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또는 최애 영화, 만화, 드라마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준비 되셨나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드라마

'도깨비'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지 : tvN)

 

좋은 소식이 드물었던 올 연말에

도깨비는 마법 같은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얼마나 많은 요술을 부려놓았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흥행도

 

드라마의 성패는 아무래도

시청률이겠죠?

 

스타작가 김은숙과 천만 배우 공유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였던

'도깨비'는 첫 회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1회 시청률은 6.7%(TNMS) 였는데요,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중 가장 흥했다는

'응답하라 1988'의 첫 회 시청률

6.5%(TNMS)보다 높은 수치랍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중반에야 10%를 넘기 시작한 반면,

'도깨비' 3회에 벌써 12.5%(닐슨)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이죠.

 

방영 2주 차에 첫 회 시청률의

2배를 기록할 만큼 흥행 속도가 빠르죠.

 

 

경제적 파급력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PPL인데요,

 

이번에는 PPL 상품은 물론

PPL이 아닌 소품들도 대박이 났답니다.

 

혹시 지난 10일 방송에서 도깨비

공유가 를 읊는 장면을 보셨나요?

 

김인육 시인의 '사랑의 물리학'이었는데요,

이 시가 실린 김용택 시인의 필사책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이미지 : 교보문고)

 

OST도 화제입니다.

지난 17도깨비의 네 번째 OST로 공개된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발매 즉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빅뱅의 10년 결산 앨범마저

밀어낸 결과랍니다.

 

여행 상품에도 도깨비의 입김이 닿았습니다.  

 

극 중에 단풍국으로 등장한

캐나다 퀘백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고,

심지어 도깨비촬영지를 포함한

여행 상품들이 벌써 나왔다고 해요.

 

시집이나 촬영 배경과 달리,

애초에 광고 효과를 노리고 제품을 협찬한

PPL 상품들 역시 기대했던 홍보 효과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요.

 

공유 코트, 이동욱 모자, 유인나 귀걸이,

김고은 후드 등 주연 배우들이 착용한

작품들이 연일 화제입니다.

 

영국 핸드백 브랜드 폴스부띠끄에서

유인나에게 협찬했던 가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품절되었고,

 

극 중 도깨비가 김고은에게

스무 살 생일 선물로 건넨 가방 역시

판매가 급등했다고 하네요.

 


 

(이미지 : 폴스부띠끄)

  

공유나 이동욱이 착용한 브랜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지방시, 톰포드 등의

고가의 명품 브랜드라서 시청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렵지만,

 

비슷한 스타일로 카피한 제품들이

공유 코트라는 이름을 달고

날개 달린 듯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인 CJ E&M주가도 상승했습니다.

 

CJ E&M은 올해 '고산자, 대동여지도',

'아수라' 등의 영화 흥행이 부진했고,

한한령(限韓令) 때문에 중국 판로가

막히면서 주가가 계속 하락세였는데요,

 

'도깨비'가 방송된 직후부터

반등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 네이버 주식)

 

드라마 방영 전 53,400원까지 하락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CJ E&M 주가는

현재 67,500원까지 올랐답니다.

(12 23일 기준)


 

앞으로 더 커질 도깨비파워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도깨비열풍은 점점 더 거세질 듯해요.

왜냐하면 이번 작품에 대한

김은숙 작가의 각오가 남다르기 때문이죠.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는

그 동안 받았던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을

이번에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작가의 다짐처럼 도깨비는 영화 같은

스케일과 영상미, 파격적 전개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답니다.

 


 

(이미지 : tvN)

 

과거와 현재,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방대한 스케일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

 

천만 영화 '부산행'과 최근 개봉한 대작

'판도라' CG를 맡았던 시각 효과팀

투입되었다고 해요.

 

덕분에 매회 '해리포터' 급의 판타지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죠.

 


드라마 전개 속도도 획기적입니다.

도깨비의 소개말은 다음과 같은데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

그 둘 앞에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

 

아직 6회밖에 안 되었는데,

중요한 수수께끼는 다 등장했어요.

 

극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인

'김고은은 도깨비 신부가 맞는가'라는

질문도 이미 해답이 나왔죠.

 

미국드라마가 대중화되고 '밀회'

'미생', '시그널'의 수작들을 통해

전개가 빠르고 농축된 이야기를

즐기게 된 시청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전개 속도가 아닐까 해요.

 

 


 

(이미지 : tvN)

 

오늘 7회 방영을 앞둔 도깨비

지금까지 풀어낸 이야기보다 앞으로

풀어야 할 이야기가 더 많은데요,

 

극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다가가면서

또 얼마나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외로운 우리,

오늘 밤 도깨비와 함께

외로움을 달래보아요.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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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오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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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88@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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