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2020.01.31
P2P, 요즘 대세라는데?
시장 규모가 커지고, 광고가늘어나
요즘 부쩍 눈에 띄는, P2P 대출에 대한
개념 정리를 잠깐 하고 갈까요?
P2P는 은행금리에 비해 수익이 높습니다.
사채보다는 낮지만, 연 19~20%대로
3~4개월 단기상품의 경우
5%대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이런 이유로 은행금리가 낮은 요즘
주식투자자들이 P2P 대출로몰릴 만 하죠?
그러나 모든 투자가 그렇듯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수익이 높다는 건,
위험요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은 새해부터 투자자들을 울렸던
골든피플 사태, 그리고
가장 먼저 이를 알린 펀사모를 통해
아는 분들도 다시 한 번,
투자의 기본부터 새롭게 다져볼까요?
골든피플 사태를보니..
투자,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골든에셋이라는 투자회사는 이미
천억원대의 유사수신 혐의가 있었고,
골든에셋은 골든피플, 골든피플대부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P2P대출형식으로
불법자금을 모금했습니다.
17년 1월17일.
수사시작 시점에서 파악된 규모만
피해투자자의 숫자는 43명,
피해금액은 5억여원대로 파악됩니다.
김정환 대표는 구속 수사,
사내이사이자 김대표의 동생인
김진환은 불구속 수사 중인데요.
대출신청자인 주유소사장들과의 통화에서
대출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
명백한 사기사건임이 밝혀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위험하다면,
안전한 투자만을 해야 하는 걸까요?
P2P, 돈을 벌어가는 사람들은?
이런 위험요소가 있는 고수익 상품 앞에서
세 부류의 사람이 생깁니다.
그래도, 뛰어들어 돈을 버는사람과
뛰어들어도 못 버는 사람.
안전을 택해 벌지 못하는 사람.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안타깝게도 전자는 부자들이고
후자는 일반인들입니다.
이로 인해, 빈익빈 부익부는심화되고 있죠.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요?
경제 지식과 정보, 즉, 아는 게 힘.
판단력을 갖추기 위한 공부가 필요했던 겁니다.
P2P업체들도 묻지마투자를꺼립니다.
그리고 돈을 벌고 싶다면,
이들처럼 하라고 말하죠.
그들은 바로 펀사모입니다.
여기서 잠깐! 혼동을 막기 위해 적자면
'핀사모'와 '펀사모'라는 카페가 있는데
핀사모는 NPL (부실채권) 투자업체가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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