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 #복리
By 연두 2016.09.12
주식투자는 일반적으로
대박 혹은 쪽박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며칠 만에 몇 배는 벌었다고 해야
“주식을 잘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받아들여지곤 하는것이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한때 세계 최고의 부자이기도했으며
꾸준히 한 자릿수 순위를지키고 있는
투자의 대가 Warren Buffet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수익률은 어느정도일까요?
놀랍게도 워런 버핏의 연평균수익률은
약 25% 정도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성공적인 펀드매니저라는
피터 린치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29% 정도입니다.
우리는 주식투자에서의 ‘수익률’에
환상을 갖고 있던 것은아닐까요?
그렇다면
주식투자에서의 수익률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일까요?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1. 수익률의 복리 적용
주식투자의 수익률은 복리로 계산합니다.
수익금액을 재투자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 1억 원에서
50%의 수익을 얻어 1억 5천만 원이 되었고
1억 5천만 원을 재투자해서 50%의 수익을 얻는다면
1억 5천만 원에 또 1.5를 곱해야 합니다.
즉 1억 원 X 1.5 X 1.5가 되는 것입니다.
복리는 정말 엄청난 효과가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게 됩니다.
워런 버핏의 예를 한 번볼까요?
워런 버핏은 연평균 수익률 25%을
40년간의 투자 기간에 적용하면
투자 원금은 (1.25의 40제곱)인
약 7,53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1억 원으로 시작해도 7,500억이되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인 것입니다.
피터 린치의 연평균 수익률 29% 또한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면상당한 금액이 되어
1억을 투자했다면 12년 후에는 28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최고의 주식투자자인슈퍼개미 박영옥은
5,000만 원에서 시작하여
2,000억 원의 재산을 이룬 국내 주식투자의 신화인데요,
이 분의 연평균 수익률은 50%라고 합니다.
년 수익률 30~50% 정도가
정말 엄청난 수익률임이느껴지시나요?
2. 주식투자에 대한 통념을 적용하면?
주식투자를 할 거면
며칠 만에 몇 배는 벌어야한다는 통념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수익률에 ‘복리’를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조금 보수적으로(?)
1주일에 2배씩 벌어들인다고가정합시다.
1년은 52주이고
그렇다면 수익률은 (2의 52제곱)이 될것입니다.
이게 몇 배냐고요?
4조 배 정도 됩니다.
4조라는 돈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원금에서 4조 ‘배’가 늘어나요, 1년 만에요.
정말 엄청난 수익률이죠?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주식투자에 대한 통념을
1달에 2배 정도로 완화해보아요.
그렇다면 1년이 지나면
원금은 (2의 12제곱)인 4,100배 정도 증가합니다.
1억으로 시작한 사람이라면 벌써
1년 만에 4,100억의 자산가가되는 것이죠!
최근 어떤 주식부자의 사기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사기꾼을 분간해내는방법은 간단합니다.
저 어마어마한 수익률이앞으로도 적용된다면
어느 정도의 금액이 될것인지를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몇 배는 우습게 번다는수백억 자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 10년 이내로
빌 게이츠, 워런 버핏과
어깨동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클 것입니다.
3. 그래서 주식투자는 빠를수록 좋다!
앞에서 주식투자의 적정수익률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단기간에 몇 ‘배’ 정도는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것이죠!
1년에 20% 정도의 수익률만얻어도
이것이 쌓이면 엄청난 결과가됩니다.
주식투자에서는 돈이 복리로 늘어나니까요!
워런 버핏 재산의 비결은
댓글 1
와.,..정말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