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루틴 #리추얼 #습관
By 사이다경제 2021.03.04
요즘 '미라클 모닝 루틴'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루틴, 리추얼, 습관 등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많죠.
리추얼은
말 그대로 '의식'이란 뜻인데요,
세계적인 투자자, 부호, 기업인,
유명인들의 위대한 삶 이면에는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내기 위해
종교적 의식처럼 지켜온
명사들의 리추얼, 루틴, 습관을 소개합니다.
*MZ세대
: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20세기 여성 패션 혁신을 주도했고
시간을 뛰어넘는 명품 브랜드를 만든
가브리엘 보뇌르 코코샤넬.
그녀는
매일 오후 1시쯤 회사에 도착했고
한 번에 9시간씩 서서
디자인을 했습니다.
일을 한번 시작하면
뭔가를 먹기는 커녕
물 한잔을 마시거나 쉬지도 않았고,
담배만 연신 피우며
대체로 서서 디자인을 했다고 하죠.
참고로 그녀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두려워한
일 중독자였고,
"휴가라는 말만 들어도 식은땀이 나"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미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 재닛 엘런이
2008년의 끔찍한 금융위기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힘은,
‘잠’을 중시하는 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최근 한 대담에서
10년 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인력이 총동원돼야 하는
끔찍한 상황이었는데
당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를 이끄는 CEO
로버트 아이거(밥 아이거)는
일찍 일어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는
매일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며
일요일에도 늦잠을 자지 않는다죠.
카카오를 창립한 김범수 의장은
10년 여 동안 지켜온
아침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저녁 9시부터 12시 사이에 취침해
새벽 4~6시에 일어나며
일어나서 강아지와 산책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책에서 돌아왔을 땐
스트레칭 및 약간의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는데요,
김 의장은 이 루틴을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을 만든
故 이병철 회장은 메모광이었습니다.
그의 전기 작가에 따르면
"이병철 회장의 일상은
메모로 시작해서 메모로 끝났다”고 하죠.
아침 6시에 일어나면 목욕 후 바로
간밤에 생각한 내용을 메모로 정리했고,
메모에는 그날 하루 일과부터
상을 주어야 할 사람, 혼을 내야 할 사람,
사업에 대한 구상, 구입할 책 제목,
주요 신문기사 내용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장들과의 면담 시간도 메모에 적어
15분, 20분 등으로 정확하게 지켰고
면담 중 호통을 칠 때도
메모를 보면서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그날의 메모를 꼭 복습했다는 점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그날 만난 사람들, 대화 내용,
미심쩍은 점, 새롭게 깨달은 사실 등을
다시 메모해두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명사들의 일상을 보면
잠에 대한 상반된 태도가 눈에 띄는데요,
잠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① 새벽 커피 즐기는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우선 아침형 인간으로 유명한
스타벅스 창립자 하워드 슐츠는
오전 4시 30분에 기상해
오전 6시까지 출근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반려견과 함께
운동 겸 산책을 나선다고 하는데요,
산책 후엔 스타벅스 CEO답게
아내와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트위터 공동 설립자 겸 CEO 잭 도시는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명상과 달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는
매일 약 10km에 달하는 거리를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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