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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부터 노후자금까지...'인생 필수 자금' 알아보기

By 안민관 2021.02.23




이 '위기'는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누구도 마주 하고 싶지 않지만

무조건 마주 하게 되는 현실이 있습니다.


바로, 

소득이 줄어드는 위기죠.


질병 혹은 상해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할 때,


아니면 코로나19 같은 변수로 

소득이 크게 줄어들 경우를 대비해 

보험이나 연금, 혹은 예비자금 등을 

준비하는데요,


재테크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5천만 원, 혹은 1억과 같은 목표 

금액 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느라,


다가올 위기관리에 취약한 

현금흐름을 갖곤 합니다.


오늘은 목돈 모을 때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인생 필수 5대 자금’ 중 

4가지 자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인생 필수 5대 자금이란 예비자금, 

주택마련 자금, 자녀 양육 및 교육자금, 

자녀 결혼자금, 노후자금 등을 말합니다. 





1. 예비자금


인생은 결코 

우리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죠.


그렇다고 계획을 

안 세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예비자금은 우리가 한 달 예산을 

설정한 후에 갑자기 생각지 못한 이벤트

혹은 예기치 못한 사정이 생기더라도,


내 생활패턴과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게끔 방어해주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수단입니다.

ex) 퇴사, 경조사, 기념일, 선물, 여행 등


예비자금 설정은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 생활비 기준 3~6개월 치의 

생활비로 잡는 것이 적당합니다.





2. 자녀 양육 및 교육자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대졸 자녀 양육비로 

평균 2억 3천만 원을 지출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용은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인데요, 


대학교 1년 

평균 등록금은 620만 원으로,


여기에 자취 및 생활비까지 

포함한다면 약 1,000만 원 이상을 

4년간 지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1,000만 원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몇 년간 꾸준히 지원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은 부모는 많지 않겠죠.


심지어 자녀 여럿이 동시에 

대학을 다닌다면 

그만큼 부담이 커질 테니,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사전에 자녀에게 자금을 증여해 

자녀 명의로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거나,


국가에서 지급하는 

아동·양육 수당 등을 활용해 

자녀 교육비를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증여 시 

10년간 미성년자 2천만 원, 

성인 5천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3. 결혼자금 


대학 졸업이라는 

큰 이벤트까지 마쳤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 끝이 아닙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이라는 더 큰 이벤트가 

찾아오기 때문이죠. 


신혼집을 제외하고 결혼에 드는 

평균비용은 4,500만 원가량으로,


부모님 도움 하나 없이 결혼하기란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닌데요,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모든 필요자금을 전부 

미리 모아둘 필요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기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다만, 우리는 미래에 준비되어야 하는 

필수자금을 인지하고,


최소한의 준비로 

필요 자금의 20~30% 수준을 

미리 저축해둔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에 필요한 비용을

신혼집을 제외하고 

5천만 원이라고 잡았을 때,


자녀가 태어난 후부터 5만 원씩 

20년간 모아둔다면 1,200만 원이 모입니다.


‘5만 원씩 모아서 얼마나 모으겠어?’라고 

무시하기보다 필요한 예산에서 

내가 미리 준비할 비율을 정해놓고,


오랜 기간 차근차근 모으면

필요할 때 꼭 보탬이 되는 

목적자금이 준비될 겁니다.





4. 노후자금


하나금융그룹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퇴직자가 말하는 충분한 노후자금은 

평균 6억 원가량입니다.


월 생활비를 2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은퇴생활을 25년으로 가정했을 때 

필요한 금액인데요, 


어마어마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한 번에 충당할 수 있을까요?


아마 누구에게 물어도 

어렵다고 답변할 겁니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장하고, 


사회적으로는 퇴직연금으로

또 개인들은 개인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거겠죠.


실제로 재무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연금상품 말고

투자를 통한 노후자금 마련에 관해 묻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보통 중간 입장을 취하는 편이죠.


부족한 노후 자금은 

투자를 통해 늘려야 하는 것이 맞지만,


되도록 노후자금은 

보증형 연금을 통해 준비하셔서 

최저로 확정된 연금액을 보증받고,


거기에 플러스알파의 개념으로 

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을 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노후 자산에서 

투자 비중을 늘렸을 때,


손실이 크게 발생하면 

이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70세에 연금을 수령할 계획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69세에 금융 위기가 온다거나

혹은 증시나 부동산 폭락이 온다면,


그 손실을 감수하고 

연금으로 전환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시 손실을 복구할 때까지 

기다려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시점에 

연금을 수령해야 할까요?


저는 노후자금이라는 특성상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게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필요한 시점에 

약속된 금액이 매월 지급되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연금의 정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로 연금액을 늘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최소한 이 정도 자금은 준비해야겠다'는 

마인드로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 식의 접근이 여러분의 노후에 

큰 안정감을 선사할 겁니다.




오늘은 인생에 필수적인 

4가지 자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신의 소득에서 

과하면 독이 되지만

적정 비율로 준비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이 되니까요.


목돈을 모으시려고 계획 중이거나 

이미 모으긴 많이 모았는데 

어떻게 나눠서 관리할지 고민이 된다면,  


인생 필수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리 염두에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돈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랍니다.


by 사이다경제 안민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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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그린티 2021-02-23 08:12

    좋은 내용 담아갑니다 ^^


  • 박철민 2021-02-26 08: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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