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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중국 #클라우드 #투명도시

"이럴수가"...1년 만에 첨단도시로 확 변한 '중국 우한'

By 공성윤 2021.01.19




중국 '우한'의

놀라운 현재...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도시 우한(武漢).


작년 초 우한을 두고

국내외 다수 언론들은 

“오랜 기간 유령도시로 남을 것”이라며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실제 봉쇄령이 떨어진

우한 곳곳의 모습은

공포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우한 주민들은 도시 전체가 봉쇄되고

사재기 열풍이 부는 와중에도,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며

생산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중국이 우한 위기를 딛고

올해 8%대 경제 성장률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보통신 업계에선 이러한 배경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건설 현장의

'클라우드 붐'


클라우드

데이터를 온라인에 저장해놓고,


인터넷에 접속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해당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만든 기술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은

여러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개방성’ ‘대중성’입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 적용된 분야 중 하나가

건설 현장입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우한에 훠선산(火神山) 임시병원을

건설하는 현장

국영방송 CCTV를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공사 장면을 보기 위해 4,00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접속했습니다. 


스크린 너머에서

공사 감독관을 자처한 셈입니다. 


1,000개의 병상을 갖추고

1,400명의 의료진이 일할 것으로 예상된

이 병원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

불과 10일 만에 완공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클라우드 현장 감독 기술 덕분입니다.


훠선산 병원 건설현장 생중계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정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병원이 계획보다 더 빨리 건설되면서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예상보다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방역 관련 비난에 직면했던

정부로서는 쾌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나아가 ‘건축 과정에 대한

투명성 제고’라는 목표도

함께 이룰 수 있었습니다. 


훠선산 병원에 관해

운영상 하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제조업도

'클라우드'로 생중계 마케팅


중국 칭다오의 헝니즈짜오 공장도

클라우드 현장 감독 기술을 도입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공장은 원래

속옷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생산 제품을 마스크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매출 증대를 기대하긴 힘들었습니다. 


생산 업체가 이미 너무 많은 데다

마스크란 품목이 차별화를 시도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헝니즈짜오 공장 경영진은

마스크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를 위해

라이브 방송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받았고,


전문 인력을 따로 편성해

인터랙티브 방송 시스템을 운영했습니다.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200여 명에 불과했던 회사의

SNS 팔로워 수는 방송 후 일주일도 안 돼

1만3,000명으로 치솟았습니다.


매출이 급증한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후 헝니즈짜오 공장은

인플루언서를 불러

직접 제조 공정에 참여하게도 했습니다.

참고자료: [2021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_KOTRA 지음


(본 영상은 본문과 관계 없는 참고영상입니다.)




클라우드 신뢰성은

‘개방성’과 ‘대중성’에 있다


클라우드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현장 감독만 있는 건 아닙니다.


중국 문화 산업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개방성과 대중성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

‘국가대극원(国家大劇院)은,


2020년 4월 음악회 ‘봄’을

블로그, SNS, 인터넷TV 등

다수의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했습니다. 




박물관도 클라우드를 토대로 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중국 각 지역 박물관은 정부 기구

‘국가문물국(国家文物局)’의 지휘에 따라

박물관을 생중계한 영상을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렇듯 클라우드 기술은

개방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줍니다.


일각에선

“클라우드가 기존 CCTV와 다를 게 없다”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단, CCTV

접근 권한을 가진 일부만 볼 수 있고

특정인의 의도에 따라

조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는 누구에게나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작할 수 없고

시청자를 제한할 수도 없습니다. 




한국도

잠재력 충분한데


5G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인 한국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술적 배경

충분히 갖춰져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핏줄’ 역할을 하는

통신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전송되기 위해선

5G로 대표되는

인터넷 통신망의 역할이 큽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020년 5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속도와 품질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보고했습니다.


5G 스마트폰 보급률 또한

한국이 세계 1위입니다. 


이중희 부경대 중국학과 교수는 

“클라우드 모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임시변통으로만 볼 수 없다”라며,


“이 모델은 스마트 라이프를 위해

디지털 경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뜻한다”라고

평가합니다.


그 말대로 클라우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직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쌓고 싶은 기업이라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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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그린티 2021-01-20 07:3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담아가요 ^^


  • 박철민 2021-01-23 23:13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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