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혹시...설마

'수수료' 내나요?

주식 투자라 하면

보통 수익과 손실만 생각하지만,

꼭 생각해야 할

1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비용입니다. 

수수료 같은 각종 비용은

거장들도 민감하게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함께 불어나거든요.

약 105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투자의 거장 워런 버핏도, 

"마찰비용을 무시한 채 

투자세계에 뛰어들지 말라"며

과도한 수수료 지불을 경계했죠.

(마찰비용: 투자를 위해 내야 하는 각종 비용)

그러나, 요즘엔

수수료 내는 사람은 바보예요.

최근 증권사 사이에서

고객 유치 경쟁이 심해지면서

수수료 할인을 쏟아내고 있거든요.

특히 주식 투자가 처음이라면

수수료 혜택 좋은

증권사를 잘 골라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증권사 5곳의

혜택과 이벤트를 모아 비교해봤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증권사 콘테스트,

함께 보실까요? 

1. 거래 수수료는

'무료'

증권사들은

계좌개설과 주식 거래가 간편한 

비대면(HTS, MTS) 고객 확보에 열심입니다.

5대 증권사 중

미래에셋,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에서

연말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평생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나라에서도 

기관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줘서

거래 수수료가 0원입니다.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2. 이벤트로 받자

'자동차·현금' 

증권사들은 

수수료 혜택 이외의 이벤트로도 

고객을 모으려 합니다. 

자동차 경품을 타고 싶다면

미래에셋대우로 가세요.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주식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테슬라 자동차를 줍니다.

노트북과 호텔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합니다.

키움증권은 현금을 줍니다. 

국내 주식 거래 규모에 따라

1만 원 이상 거래 시 1만 원,

100만 원 이상 거래 시 4만 원입니다.

(이벤트 연장, 2021년 1월 29일까지) 

3. 해외 거래

'0.07%'까지 낮췄다 

올해 국내 주식 시장에 불어온

동학개미운동 열풍은 

해외 주식으로 번져

서학개미운동이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그만큼 해외(미국)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해외 주식은 국내보다 

따질 게 많습니다.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요.

증권사에 거래 위탁 수수료,

환전 수수료도 냅니다.

하지만

증권사 이벤트를 잘 따져보면

수수료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미래에셋, KB증권에서

비대면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이상 

0.07%의 거래 수수료 혜택을 받습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입니다.

4. '현금'

제일 많이 주는 곳은?

해외 주식 거래할 때

좀 더 알아보면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투자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를 연 덕분이죠.

미래에셋대우는 연말까지 

신규 고객(비대면 다이렉트)에게

총 50달러의 주식 매수용 현금을 쏩니다. 

또 실시간 시세를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도

비슷한 이벤트를 하네요.

5. '공짜 정보'도 

줍줍하자

초보라면

주변에 있는 기초 정보부터

잘 찾아 공부해야 합니다.

몇몇 증권사는 투자자를 위해

공짜로 투자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초보자에게 친숙한 디자인을 제공해

호평을 받습니다.

①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무료 투자 정보 서비스

m.clu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 상태 확인은 물론

실제 고수익을 낸 

고수들의 투자 패턴을 볼 수 있는데요,

투자자 랭킹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키움증권은 증권 전문 방송

채널K를 운영합니다. 

국내외 시황 정보나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③ KB증권은 투자 초보자를 위한

심플한 증권 앱 M-able을 서비스합니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앱 디자인을 적용해

전문 용어가 낯선 초보자를 위해

친절한 설명과 튜토리얼을 제공합니다.

종합 1위

'혜자' 증권사는…?

대표 증권사들이 제공 중인

국내·외 주식 수수료·혜택을 살펴봤는데요,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현재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증권사 혜택과 이벤트는 

시시때때로 변하고 추가되므로 

부지런히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는

수수료, 비용에 대한 생각보단

수익에 대한 기대가 크죠.

그러나 투자는

비용을 줄여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 빈도가 늘어날수록

수수료가 점점 아까워질 겁니다.

증권사 고를 때 조금만 신경 쓰면

알뜰한 주식거래, 반은 성공입니다. 

by 사이다경제 박수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