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연두 2017.05.24
혹시 삼성전자에 관한
저번 콘텐츠를 기억하시나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슈퍼 사이클은
반도체에 그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 또한
슈퍼 사이클이 다가오고있습니다.
1. OLED 슈퍼 사이클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OLED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일찍이
자사 스마트폰에
OLED를 적용하고 있었으며
LCD를 고집하던 애플 또한
최근 들어 OLED 채택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업체가 모두 OLED를 선택하니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로
OLED가 각광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TV시장 또한
이제는 LCD에서
OLED로 넘어가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대략 스마트폰과 TV 모두
이제는 OLED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시대,새로운 투자
본래 디스플레이는
LCD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대략 OLED는
최근에서야 말이 많이 나오는
앞으로의 시장일 뿐
지금 현재 보편적인 디스플레이는아닙니다.
달리 말하면
이제 OLED를 보편화하려면
그에 걸맞은
새로운 투자가 필요합니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부문투자는
대개 연 4~6조 원 수준이었지만
작년에 애플의 OLED 채택이 결정된 후에는
연 10조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이어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야말로
확 달라진 투자 규모입니다.
3. 이제는 중국이 이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규모가
확 커진 것은 물론
“업황이 좋다”라고 할 만한요소지만
슈퍼 사이클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함께 보면다릅니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를
열심히 추격하고 있는 중국또한
최근 OLED에 대한 투자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중국 기업들은
2020년까지 무려 약 52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작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며
디스플레이 관련 주식들은
2~3배는 기본으로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큰 규모의 투자였고
“디스플레이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이때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었던금액은
20조 원 수준이었습니다.
절대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앞으로 52조 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과연 대륙의 투자라고 할만하며
이제는 그냥 호황이 아니라
떠올릴 만한 부분입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증가는 물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렇다면
디스플레이 슈퍼 사이클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의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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