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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젊은 직장인 '워라밸' 찾아 대거 판교로...대기업은 인력 이탈 '비상'

로이린  |  2020-06-08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86

"디지털, 워라밸 확산으로 젊은 인재들 IT회사로 엑소더스"라는 신문1면의 문구가 현시대의 인재들이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IT업계와 협업을 하다가 국민은행 직원들은 카뱅에 머물렀다하고, 제조업과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던 인재들이 네이버와 카카오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으로 각 기업들의 인사팀은 젊은 인재의 이직을 방지하는게 최우선 과제가 될 정도라고 하니 어려운 숙제를 해나가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회사 이름을 변경해서 좀더 IT스러운 느낌을 풍기려는 시도와 IT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판교로 사옥을 옮기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2018년 기준 판교테크노밸리엔 130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고 합니다. 근무 인력은 6만3050명에 달하고 이중 47%가 30대, 20%이상이 20대라고 하니 젊은 인재가 집중화되어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수치입니다. IT가 아닌 제조기업도 판교로 이동하는 분위기이니 앞으로는 일자리 중심지가 강남에서 판교로 무게 중심이동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워크 공유오피스도 줄고 강남 건물 공실도 요즘 눈에 확띄게 보이는데 해당 기업 외에도 상권, 부동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