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의 신사업?

2017-06-19 01:20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이상혁

중국대륙 휩쓰는 스포츠 산업 바람
 
중국이 세계 축구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제는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세에 맞물려  
중국이 이제는 축구가 아닌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집어삼키려고 하고 있는데요, 
 
현재 강력한 자본을 앞세운  
굴지의 중국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스포츠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정부의 정책까지 등에 업고  
덩치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중국기업의 스포츠 산업 영역 확장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는 지난 2016년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와  
중계권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알리바바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는 
중국 국내 총생산(GDP)의 
2%에 이르는데요,
 
알리바바는 NFL에 이어서   
국제 복싱연맹(AIBA)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빠르게 스포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알리바바는 자신들이 보유한  
인터넷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포츠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겠다는
원대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축구클럽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지분 50%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에 뛰어들고 중국 기업은
알리바바뿐만이 아닙니다.


 
온라인 엔터테이먼트 기업  
'러스 왕' 소속의 스포츠 서비스인  
'러스스포츠'는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MLB)와 
3년간 중계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야구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등을 통해  
올스타전, 월드시리즈 등  
MLB의 주요 이벤트를  
생중계로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집중 투자한 완다그룹 

알리바바와 러스 왕에 이어
스포츠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또 있습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은  
2025년까지 5조 위안(약 820조 원)을 
투자하려는 중국 정부의 목표에 부응해 
스포츠 분야의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FIFA 1급 후원사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앞으로 월드컵을 포함한  
모든 FIFA 경기에
완다 광고가 설치됩니다. 
 
최근 2년간 완다 측은 
스페인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분을
20% 매입한데다가,

2017년부터는
제1회 차이나컵 축구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완다그룹이 지원하는 스포츠는
축구말고 더 있는데요, 

국제 농구 연맹과
잇달아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또한 미국의 최대 
세계 철인 3종 경기 대회 운영사인  
미국 WTC 지분을  
100%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완다그룹이 
작년 한해  
스포츠 산업에 
쏟아부은 금액이 
120억 위안(2조 1,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포츠 천국을 
미국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세라면
몇 년 후 중국이 그 타이틀을 
빼앗아 갈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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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상혁

스포츠 속에 숨어있는 경제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드립니다.

sportsall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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