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

2017-05-23 02:50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이상혁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


최근 2, 3년간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을

사회 공헌과 연결해서

기업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경영 실적을 끌어올리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은 스포츠 마케팅을

공익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융 회사들의 이런

스포츠 마케팅 사업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계 스포츠를

적극 지원하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2015 9

모굴스키(mogul ski) 국가 대표팀과

후원 계약을 맺었고,

 

*모굴스키

:인공적으로 울룩불룩한 눈 둔덕으로

만들어 놓은 슬로프에서 타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

 

2016 4월에는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 국가 대표인

이광기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대한 스키 협회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설상 종목

국가 대표팀도 후원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루키 스폰서십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4월에는 베트남 출신

K리그 진출 1호 선수인, ‘베트남의 박지성

르엉 쑤언 쯔엉과 후원 계약을 맺고,

 

르엉 선수와의 광고 계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르엉 쑤언 쯔엉 선수 후원 협약식 ⓒ신한은행)

 

 

스타 마케팅과 동계올림픽에

집중하는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고교 1학년때부터 후원해

세계적 선수로 키워낸

피겨 여왕김연아 선수에 이어서,

 

작년 4월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1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비단 피겨스케이팅뿐만 아니라 컬링,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고,

피겨 종합선수권대회도

스폰서로 참여 하고 있습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타이틀 스폰서로 공략하는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여자 프로 농구단과 여자 골프단을

운영하면서 축구와 골프에

꾸준히 후원 중입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1998년부터

무려 20년 동안 국가 대표 축구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 협회 FA컵도

18년 동안이나 후원했습니다

 

*타이틀 스폰서

: 각종 경기대회 명칭이나 기념품에

회사의 로고나 브랜드명을 넣는 대신

그 경비를 전액 제공하는 것.

 

*FA: [Football Association Cup]

: 축구협회 주최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벌어지는 축구대회.

 

게다가 이번 시즌부터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까지 맺었는데요,

 

4년 동안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챌린지(2부 리그)를 위해

1년에 35억 원씩

14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때문에 2020년까지

국내 프로 축구 경기는

‘KEB 하나은행 K리그로 불리게 됩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의 스포츠 마케팅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투어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총 상금 200만 달러)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데다가,

 

박성현, 이민지, 박희영 등

미국 투어 스타들의 후원까지 맡으며

골프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4월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누구보다 활발하게

나서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의 강자 우리은행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 위비가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 승률(94.28%)

2017-2017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5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하자,

 

이를 기념해서 우리은행은

<위비 여자농구 V9 정기예금> 상품도

출시했는데요,

 

위비 여자 농구단의 정규리그 우승

기념 상품은 3일 만에

5,000억 원 한도를 넘기고

추가 판매까지 실시하는 등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1조 원을 예금으로 유치하는

간접적인 부대 효과까지 거뒀죠.


이밖에도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고,

 

‘NH농협은행 LA다저스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금융회사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회사 내부에서 브랜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금융권의 마케팅 확대가

스포츠 산업에 투자를 이끌어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것이겠죠.

 

앞으로도 금융권의 더 많은 기업들이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에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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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상혁

스포츠 속에 숨어있는 경제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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