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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실적'이 유망하다는 코스피/코스닥 TOP 5

By 이래학 2020.11.16

[실적 유망주]는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을 찾아 보는 코너입니다. 투자자는 실적유망주 코너를 통해 실적 유망 기업과 그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투자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2,800 간다” 


코스피 지수가 2,800까지 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11월 둘째 주 발표한 ‘아시아 경제 분석:

한국과 대만의 2021년 전망’ 보고서에서, 


2021년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6%를 기록할 것이며

코스피 지수도 연말에

2,8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가 2,800 수준이 될 때까지

내년 증시를 이끌 주식은 무엇일까요?




2021년

실적 눈높이가 높아진 종목이

그 답이 될 수 있는데요,


최근 1개월간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종목 중에서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을 찾아봤습니다. 




코스피 TOP 5


코스피 종목 중에선

롯데케미칼, 현대차, 기아차, 

이마트, 한세실업이 선정되었습니다. 




① 배달


롯데케미칼은 2021년 영업이익이

올해 전망치보다 무려 175.4%나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업체로

모노머, 폴리머, 

기초유분 사업부를 운영합니다. 


그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사업부는

폴리머(매출비중 72.7%)로 

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저밀도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음식 포장 등

배달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닐, 플라스틱 등

포장재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롯데케미칼의 폴리머 사업부문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전기차


현대차기아차

2021년 영업이익은 각각

101.9%와 54.0%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는 최근 출시된 신차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 비중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합산 판매량 기준으로

2019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

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9월 기준으로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EV: Electric vehicle


코나EV, 씨드PHEV, 니로EV가

판매 호조를 거둔 까닭입니다. 


2020년부터 현대차의

체코 공장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는데요,


비용 절감 및 수요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스닥 TOP 5


코스닥 시장에서 같은 기준을 적용해보면

동운아나텍, 코스메카코리아, 

피앤이솔루션, 서울반도체, 코미코입니다. 




① 스마트폰


동운아나텍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6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스마트폰 카메라 초점을 잡아주는

AF Driver IC, 

손 떨림 방지 역할을 하는

OIS Driver IC를 설계합니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에 납품하지만

샤오미, 오포 등

중국 기업과도 거래를 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강화되면서

스마트폰 수요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기능 중에서

카메라 기능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동운아나텍처럼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 업체입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 기획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생산을 위탁하면

제조업체는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것.

*ODM와 OEM의 차이

: OEM은 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설계도를 받아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것이고, ODM은

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제품의 생산 위탁받아

제품을 자체 개발을 하여 생산하는 것.


수년간

화장품 산업은 부진했습니다. 


사드(THAAD) 배치 이슈로

중국 수요가 감소했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보릿고개를 겪었죠.


그러나 국가 간

교역 감소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온라인 수요 등 채널의 변화, 

손세정제 등 제품의 변화에

잘 적응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권가 역시 코스메카코리아가

달라진 영업환경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내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리스트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기반으로 선정한 것인데요, 


실적 전망은 기업의 경쟁력, 시장 현황,

대내외 경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맹신하고 투자하는 것보단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사이다경제 이래학 리더




https://cidermics.com/contents/mirae/detail/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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