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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 부동산은 여기예요"..송혜교, BTS도 주목한 부동산 핫스팟!

By 사이다경제 2022.01.05



투자자들도, 중개사들도 모두 

‘이 동네’에 주목했다


서울에서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부동의 원탑 강남? or 떠오르는 신흥 강자 용산? 아니면 아예 새로운 동네?

사실, 이미 답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빌딩 거래가 이루어진 곳은 ‘강남’(246건)이라고 합니다.  

그 뒤를 종로구(179건)와 마포구(178건) 등이 이었죠.


(ⓒ책 '매출 100억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영업합니다')


비록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만 놓고 따진 결과이지만, 해당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많다는 건 일을 하기 위해 이 지역에 사람들이 몰려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빌딩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이나 중개사분들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지역들을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들을 주목하면 좋을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1등은 단연 ‘강남구’

이유는 OO?


강남은 서울에서 항상 거래량 상위권에 속하는 곳이자, 환금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그렇기에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관심을 많이 갖는 지역이죠. 

여러분이 빌딩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할 지역이기도 합니다. 

강남 빌딩의 거래량이 유독 두드러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여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남에는 지하철 2호선, 3호선, 7호선, 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 등 많은 노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거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민들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죠. 



광역버스 노선도 많이 있어 버스를 이용해 강남까지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또, 강남 어디든 차를 타고 들어갔다 나오기도 쉽습니다. 바둑판처럼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덕분이죠. 

이처럼 교통이 편리하고 여러 회사들도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강남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빌딩 거래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격이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죠. 

더욱이,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사람들은 더 안전한 자산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해지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지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현금 보유를 지양하는 추세가 늘어났고, 

동시에 빌딩이 안전한 투자처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특히 강남에서는 아파트를 늘리는 것보다 빌딩을 새로 공급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핵심 입지에 있는 빌딩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필요하면 구매하기 마련이니, 도무지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책 '매출 100억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영업합니다')


이렇게 핫한 강남구 중에서도 거래량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지역은 논현동(60건), 신사동(58건), 역삼동(51건) 등의 주요 상권 지역이었습니다. 

이는 2020년 6월 청담동, 대치동, 삼성동이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데 따른 반사이익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송혜교, BTS 등 

유명 인사들이 모인 ‘용산구’ 


용산구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우선 서울의 중심부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게다가, 한남뉴타운과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 각종 개발 호재도 적지 않습니다. 또 마포구, 송파구와 함께 50억 원 미만의 꼬마빌딩 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강남 부동산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물을 찾기 쉽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책 '매출 100억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영업합니다')


인기가 치솟는 용산구 중에서도 거래량이 눈에 띄는 곳은 한남동입니다. 이곳은 청담동과 함께 대표적인 부촌으로, 서울 중앙에 있어 강남과 강북을 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앞에는 큰 강(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산(남산)이 있는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입니다. 

그래서 대기업 총수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배우 송혜교가 한남동 소재 건물을 195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력가들이 많다 보니 주변 분위기도 여유로운 편인데요, 전통적 상권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이 가득합니다. 

한남동에서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많이 찾는 장소로는 한강진역에서 제일기획으로 이어지는 일명 ‘꼼데가르송길’과 순천향대학교 병원,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인근 등이 꼽힙니다. 

이 밖에도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용산역 주변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신용산역 근처에는 아모레퍼시픽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핫한 회사의 사옥들이 모여 있는데요, 

하이브는 BTS를 필두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외에도 교육, 게임 등 다양한 영역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하이브가 용산을 근거지로 삼아 복합문화 기업으로 뻗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브엔터테인먼트)


용산 주변에는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 등이 몰려 있어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인데요, 

최근 들어 이 지역의 빌딩 가격이 많이 올라 장기적으로도 투자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밖에 이태원동과 해방촌, 후암동 쪽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네인데요, 

특히 이태원동의 경리단길은 코로나19 탓에 발길이 끊겼다가 요즘 들어 다시 활력을 되찾는 추세입니다. 

용산구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해 골목상권 디자인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한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해방촌은 언덕길에 있어 찾아가기 힘들지만,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좋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강남구용산구만큼 핫한

2곳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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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명민 2022-01-06 09:33

    부동산 뉴스 좋아여 잘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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