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애

#보험상식 #보험 #보험관리 #보험료

"보험은 부모님이 대신 관리해주고 계세요"...그래서요?

By 현정규 2021.03.29




내 돈 나가는 게 아니라 

괜찮은가요?


2030 젊은 층에서는 

보험료 관련 지출이 

전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이 보험을 관리해주시거나 

보험이 아예 없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죠.


내 돈 안 내니까 

1도 안 궁금한가요?

 

그렇지만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보험을 

물려받는 시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집안이 부유해서 부모님께서 

끝까지 내주시겠다고 하시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이 미리 여러분의 

보험 내용을 파악해두지 않으면,


애꿎은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못해도 한 번쯤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보험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사회생활 1년 차 희성 씨는 

최근 부모님께 보험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런데 보험료를 납부하려고 봤더니

희성 씨 이름으로 가입한 보험이 

무려 5개나 돼, 당황했습니다.


이제 막 취업에 성공한 정현 씨는 

최근에 다른 이유로 

당황스러움을 느꼈습니다.


분명, 정현 씨가 기억하기론

보험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했더니,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부모님이 

정현 씨 이름으로 가입해놓은 보험까지

모두 해약해버린 사실을 알았습니다.


희성 씨와 정현 씨의 이야기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보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말이죠.


다른 사람도 아닌 

내 보험인데 잘 살아는 있는지,

 

정확히 몇 개고 무슨 내용인지 

정말 확인해보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물려받는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자녀를 아끼는 마음에서 

대부분의 자녀 보험 상품 

가입이 이뤄졌더라도,


어느 순간 보험료만 고정적으로 

지출되며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든 

소중한 돈이므로 그 돈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쓰일 필요가 있죠.


단지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라고 

외면한 채 방치하면,

 

보험을 손쉽게 바로잡을 황금 타이밍

‘여러분이 젊고 건강한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고 난 후에 

보험금을 청구하려다가,

 

'이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는다'

'해당 특약에서는 

제외되는 질병코드이다' 와 같은 

불편한 통지를 받고, 


보험을 변경 혹은 추가가입을 시도하면 

가입 거절, 부담보, 할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 콘텐츠에서도 다룬 적이 있지만 

아프고 난 후 보험 해지는 

최악의 선택에 가깝습니다.


경제활동을 시작했는데 

부모님께서 관리해주시는 보험이 있다면 

내용을 파악할 필요가 있고, 


가급적이면 일찍 가져오는 것이 

부모님의 부족한 노후준비를 

도와드릴 수 있는 길입니다.





부모님이 영원히 내주셔도

반드시 2가지는 확인!


부모님이 보험을 관리하는 경우 

가장 큰 문제는 가입된 회사는커녕

가입내용도 전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좋은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죠.



1) 가입내역 확인 방법


여러분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내용을 잘 모른다면,

 

금융감독원의 

‘내 보험 다 보여’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내가 가입한 보험의 

계약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보장 내용부터 보장 상태, 

보장 금액 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내 보험 조회하러 가기☞)



2) 가입내역에서 봐야 할 '내용'


① 사망보다는 암, 뇌, 심장!


대표적으로 ‘사망’이 

주된 보장인 상품(CI, 종신 등)은 

기본적으로 일반사망을 보장하기에 

보험료가 높은 편입니다.


Tip)

사망의 경우는 

정확한 시점을 알지 못할 뿐,


언젠가 누구나 100% 

맞이하게 되는 상황이므로 

다른 보험보다 보험료가 높습니다.


그런데 사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사망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적죠. 


사망 보장에 투입되는 돈을 

암, 뇌, 심장의 보장으로 옮기는 게 

보다 효율적인 보험 구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꼭 알아두세요!

‘해지 후 재가입’의 2가지 단점


① 돈·시간 낭비+앞으론 더 비싼 보험료


잘못된 보험 가입을 인지하고 

보험을 해지한 시점에서 

첫 번째 문제는, 


보험에 가입하고 해지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여러분의 연령이 증가해 

보험료가 상승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한 마디로, 그동안 냈던 보험료와 함께 

시간도 허비했는데, 


이제 와서 새로 보험에 가입하면 

내가 그새 나이를 먹은 만큼

더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20세에 월 보험료 10만 원에 

20년 납입 상품에 가입했다가, 


30세에 문제점을 인지하고 

기존상품 해지 후 새로 가입을 한다면,


10년간 낸 보험료 1,200만 원 중 

60~70%의 해지 환급금을 받는다고 해도 

300만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새로 가입하는 상품은 

만약 이전과 동일한 담보를 가입하더라도 

연령증가로 인해 10만 원보다 

높은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그렇다면 다시 가입했을 때에는 

상승한 보험료+기존 보험 해지 손실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죠.




② 노후 대비에 불리!


두 번째는 납입 완료 시점이 

그만큼 늦어진다는 점입니다. 


공무원이나 일부 특수 직종을 제외하고 

경제적 정년은 보통 55세 전후인데요, 


보장성 보험 납입 종료일이 

빨리 다가올수록 노후자산이나 

다른 자금 형성에 보다 많은 돈을 

투입할 수 있는데요,


납입 완료 시점이 늦어질수록 

다른 곳에 쓰일 돈을 보험에 써야 하므로, 


노후 자산을 축적하는 데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여러분의 보험을 확인하셔서,

 

잘못을 바로잡을 ‘황금 타이밍’을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by 사이다경제 현정규 에디터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560

저작권자 ©(주)사이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디터

에디터의 다른글

댓글 0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