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원유 #마이너스유가 #석유
By eToro 2021.02.11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충격적인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이후,
세계 3대 석유 중 하나인
WTI(서부텍사스유)는 좀처럼
45달러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월 들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60달러 선에 가까워졌습니다.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더 오를 수도 있는
유가에 투자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00년대 초 석유를 거래할 땐
석유통을 구입하여
기름을 어딘가에 저장한 다음
구매자에게 배송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요즘에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젠 실제로
기름을 볼 필요조차 없는데요,
대부분의 석유 및 가스 거래가
선물 옵션 계약이라는 형태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선물(futures options)은
단어 그대로 '미래의 물건'을 뜻합니다.
미래의 어느 날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가격으로
정해진 양의 석유를 교환하는 데
동의하는 계약입니다.
그들은 선물 거래소와
브로커에 의해 거래되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석유 매매 방법입니다.
실제 원유 수입업자와 수출업자는
유가 변동성의 역효과 즉,
가격이 떨어지거나 예상보다 너무 올라
손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물 옵션을 사용합니다.
석유를 사고 저장하고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도하고
석유를 인도하는 대신에,
간단히 선물 계약을 매수한 다음
원할 때 매도하는 것이죠.
그렇게 함으로써
물류 비용이나 기타 노력 없이도
동일한 유가 인상의 성과를 취할 수 있죠.
원유뿐만 아니라
금, 달러, 원자재 등도
선물 거래 형태로 주로 거래됩니다.
2020년 4월에 나타난
글로벌 석유 폭락은
전례가 없었습니다.
최저 가격을 포함한
여러 수치가 산산이 조각났던
석유 시장의 재앙이었죠.
재앙이 일어난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입니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종종 그렇듯이
일부 거래자와 투자자는
이런 폭락장을 기회로 여기기도 합니다.
역사적인 유가 폭락도
정말 투자 기회가 맞을까요?
이를 제대로 알려면
유가(원유, 석유)의 속성과
폭락을 만든 배경 상황을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석유는 2020년 1분기
2가지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코로나19입니다.
수많은 공장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전 세계 석유 수요를 감소시켰죠.
두 번째는
산유국 간의 경쟁입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사이의
가격 전쟁이 문제였는데요,
양측이
하루에 거의 1천만 배럴의
생산량을 줄이는 데
동의하면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역사적인 합의는
나중에 이뤄진 일이고,
그 전에 석유 시장에서는
코로나19와 생산 경쟁이 겹쳐
댓글 1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