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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2021년 #공매도 #코스피

[2021 재테크 전략 3편] 주식 시작해도 됩니까? 답은 YES !

By 김경필 2021.01.14




주식 하는 것보다 

주식 안 하는 위험이 더 크다


코스피 3,000시대,

그리고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주가가 주춤하는 지금,


과연 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이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투자를

완전히 등한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21년 주식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상해봅시다.





멈칫하나

멈추진 않을 것


주가 상승률이 낮아질지언정

꺾이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는

코로나19로 1,458까지 떨어졌다가

3개월 만에 2,000선을 회복하고

2021년 결국 3,000 돌파를 이뤄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사람이들이

"주가가 너무 오른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도주로 등장한 BBIG주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새롭게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은

매수 타이밍에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BBIG 산업이란

바이오(Bio), 배터리(Battery),

인터넷(Internet), 게임(Game)을 가리키며,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에서

BBIG주 상승률은

2020년 하반기에만 무려 37.4%로,


전체 주가 상승률 26.7%에 비해

1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2020년 11월말 기준)


BBIG 관련주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9개가 해당할 정도로,


국내 주식시장 주도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 급등한 것은 사실이기에

2021년 상승률은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세 만큼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변종 바이러스,

위드(with) 코로나19와 언택트 시대라는

호재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

언제든 다시 커지는 계기가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정부가

2025년까지 1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그린 뉴딜 정책' '디지털 뉴딜 정책'이란

두 개의 축은,


비대면 산업의 육성

초점이 맞춰져있기에 관련 산업에는

당분간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 완료되면

의료서비스 시행과 맞물려

바이오 산업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 풍부한 유동성 

→ BBIG 상승세는 지속 (상승률 낮아져도)




언택트 아닌

콘택트도  봐라


2021년에는

치료제 및 백신이 개발되면서

사회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소외되었던

비주도주(콘택트주)가 오를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서 말하는 주도주와

비주도주가 뭔지부터 살펴볼까요?


지금 시장의 주도주 

언택트 산업 관련 기업들로

코로나19 진행 단계의 수혜주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주도주는

2020년 한 해 소외받았던 주식

즉,

전통주, 가치주를 말합니다.




비주도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이유는,


일상이 멈추고

활동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산업 생산과 소비가 줄어서입니다.


하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회가 정상화된다면

활동 복귀에 따른 수혜주가

다시 주목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조, 운송장비, 유통, 내구소비재, 

서비스업(항공, 여행 제외)가 그것이죠.


*내구소비재

: 내구란 '오랫동안 견딤'을 뜻하며

내구소비재란 자동차 부속품, 전기제품처럼

구입해서 수 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재를 뜻함.


단, 백신과 코로나19 치료제가

완전히 현실화되어 정상으로 복귀해도

장거리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은

당장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여행 관련주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가장 늦게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 시장에서 이런 흐름은

아주 오래된 역사입니다.


주식시장이든 부동산 시장이든

시장을 주도하는 자산

그렇지 못한 자산의 상승은,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복하는 사이클을 보였습니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대형주와 성장주,

인기 지역의 고가아파트가 먼저 오르고,


일정 시간을 두고 나머지 자산들이

키 맞추기식의 랠리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이 아닌 아파트 시장을 봐도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고가 아파트 상승률이 높았지만,


규제 강화로 풍선효과가 나타나

2020년 한 해 동안엔 고가 아파트보다는

9억 미만 아파트의 상승률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 2020년 위기극복 기대감

→ 주도주 (언택트 주식) 상승

■ 2021년 활동량 증대 기대감 

→ 비주도주 (콘택트 주식) 반등

■ 주도자산이 먼저 상승 

→ 비주도자산 키 맞추기식 상승 랠리





실적으로 거르세요


그렇다면

언택트와 콘택트 모두 지켜보면서

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판단 기준은

'실적'입니다. 


특히 BBIG 중 바이오

높은 주가에 걸맞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백신이 보급되어도

사회 정상화는 최소 1년이 걸릴 것이고

금리 인상도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슈퍼 유동성이 주가를

당분간 더 밀어 올릴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주당순이익(EPS)에 비해

주가가 너무 오른 주식을 걸러야 합니다.


너무 오른 주식은 일명

초高PER를 기록하는 주식들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rice on earning ratio)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 PER = 현재 주가 ÷ 직전 1년 주당순수익


이렇게 하면 현재 주가가

직전 1년간 벌어들인 수익에 비해

적절한가를 가늠할 수 있죠.


높은 PER의 주식이 나타나는 이유

주당순이익 곧 실적이 뒷받침해 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2021년에 이런 주식들의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실망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21년에는 높아진 PER에

실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BBIG 중 일부는 하락세로 바뀔 것입니다.




참고로 코로나19 치료와 관련된

바이오 관련주들에 유독

초高PER로 진입하는 주식들이 많은데요,


과거의 개념으로 보자면

주가가 거품이라고 말하겠지만

백신, 치료제와 관련된 산업은,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도 방역, 예방 차원에서

실제 활용되어 주당순이익 등의 실적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S사의 주가를 봅시다.


현재 1주 가격은 352,500원인데

직전 1년간 이 주식이 벌어들인 수익은

1주당 3,700원에 불과합니다.

(2021년 1월 기준)


PER이 거의 100배<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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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그린티 2021-01-15 07:53

    기다렸던 내용 감사합니다!! ^^ 담아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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