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5회차 기사스크랩

채승희  |  2020-07-11
댓글 0  |  사이다공감 0  |  조회 50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117540Y

김해공항이 멈춘지도 100일이 넘어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인천, 김해를 포함한 6개의 국제공항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좁은 나라에서 국제선이 6개나 필요한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

국내선으로도 지역을 비행기로 오가기에 애매하다.

실제로도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한 횟수는 손에 꼽는다.

김해공항은 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용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과 국제선으로서의 역할이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줄어들면서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이 더 줄어들었을 뿐이다.

여행산업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시기가 있었다.

많은 유투버, 블로거들이 여행으로 수입을 창출하며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와 프로그램 제공사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변화했다.

앞으로는 그전처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여행산업도 이제는 다른 살길을 찾아야 한다.

바단 여행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디.

다른 공공 부문과 민간 산업도 수익이 안나는 사업은 철회하고 다른 서비스 방향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4차 산업이 시작된 셈이다.

경제가 앞으로 더 무너지기전에 살아날 방안을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