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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벌써, 37번째 기사스크랩이다.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벌써 40번째 포스팅이 다가온다니 두근두근. 이번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1) 문 대통령, "한국, 글로벌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강국 될 것"
인터넷 뉴스 링크: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70911591271327
2) 듀폰, 328억 들여 "탈 일본" , 한국 반도체 소재 생산기지 세운다. (20년 1월 기사)
인터넷 뉴스 링크 : https://news.joins.com/article/23677883
3) 일본 TOK 화학회사, 한국 법인에서 EUV 포토레지스트 생산 라인 증설.
인터넷 뉴스 링크: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4X3QT14
내 의견: 금일, 문재인 대통령은 SK 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하면서, "소부장 2.0 비젼"을 발표했다. 한국이 일본의 수출규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생산 기일을 모두 지키면서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 대한 국산화를 훌륭히 수행해냈다고 말했다. 옳은 말씀이며, 우리나라가 소부장 강국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입장에서, 소부장 기업 100 곳을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한 정책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라는 투 트랙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런 점에서 국산화는 성공적이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는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리쇼어링 지원 ( 유턴 기업 보조금)"과 여러 해외 기업의 투자 성공정 유치를 해나갔고, 순항 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기사 2개가 생각났는데, 모두 해외 투자유치와 관련이 있다. 2번째 기사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듀폰이 한국에 EUV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정을 건설한다는 기사이며, 3번째 기사 역시 일본 기업 TOK의 한국 법인 자회사 TOK Advanced Material 이 EUV 포토 레지스트 국내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한 기사이다.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공급망을 우리 영토 내에서 확보함으로써, 팬데믹과 같은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에는 삼성전자의 깜짝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사를 소개했다. 물론, 1회성 이익에 따라 좀 더 크게 책정된 어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자체의 효자 종목인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해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회복해냈다. 역시 삼성과 SK하이닉스로 인해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 이외에도 2차전지, 수소차 등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소부장 2.0 전략의 큰 골자인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이 밝았으면 좋겠다.
첨언하여, 이제 어닝 시즌과 맞물려 소부장 장비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듯 하다. 20년 1분기에, DB하이텍이 큰 관심을 받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비트코인 등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반도체 수요가 폭등했고, 이때, 미들엔드 급의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삼성과 SK에 비해 미세 공정 면에서는 뒤떨어지는 8인치 웨이퍼 공정에 대해 생산을 늘려온 DB 하이텍이 반사이익을 봤기에, 큰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 DB하이텍 우선주의 광풍 현상이 있었다. 몇 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지는 않겠지만, 원익이나 유진테크, psk 등등 여러 반도체 공정과 관련된 소부장 기업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이는 더군다나 삼성 라인 증설에 영향도 받으면서 올해 이익 자체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배당 이익을 노리고 기업에 투자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