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디지털 사이니지 [Digital Signage] 

현재 디지털 버스 광고는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디지털 택시 광고는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작년 한국은 규제 샌드박스 1호를 발표했다. 그 중 디지털 버스광고 실증특레를 부여하였고 이를 통해, 버스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주를 검색하였고 첫 국내주식은 파버나인을 선정하였다!

2019년 기준 삼성전자는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점유율이 27.9%로 글로벌 업계 1위이다. 파버나인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금속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취급품목은 TV프레임, 스탠드, 의료 헬스케어 장비, 가전제품이다. IBK 베스트챔피언으로 선정 및 2014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파버나인의 아노다이징 표면처리를 거친 제품은 스크래치가 남지 않는다. 또한 파버나인의 전자동 아노다이징 라인은 국내 최대규모라고 한다. 기술력은 월등한 듯 하다. 그런데 주목할 점이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62210292149215

위의 올해 6월 22일자 기사를 살펴보면 파버나인은 멕아이씨에스(국내 유일 미 FDA 허가 취득한 인공호흡기 원천 기술 보유)와의 인공호흡기 공동 생산을 통하여 신규 성장 모멘텀이 확보되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인공호흡기는 극심한 공급 부족 상황이며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파버나인이 해당 제품을 독점으로 양산한다. 특히 인공호흡기는 세계 각국 전략물자로 지정되어 장기간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인공호흡기는 원재료 대비 높은 판매단가로 전사 이익률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기본적으로 코로나19에 의하여 언택트 수요 확산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즉, 파버나인은 인공호흡기와 언택트 트렌드를 동시에 수혜가 가능하기에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파버나인의 1분기 사업별 매출 비중은 TV 관련 48%, 의료기기 20%, 글로벌사 12%, 생활가전 외 20%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 1~4분기는 모두 영업 손실을 겪으면서 적자 전환하였고 회사 측 의견은 매출 감소 및 주가 연동에 따른 CB 및 BW의 평가 손실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였다.

올해는 지난해의 실적 부진을 딛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한 TV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와 의료기기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토대로 1분기 매출액과 같은 기간 영업이익, 순이익률 또한 개선되었다.

인공호흡기 매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10월까지 6000대가 공급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예상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526150446781

위의 기사를 살펴봤을때 CEO가 회사에 가지는 자신감이나 직원에 대한 애정,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현재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10월의 2차 웨이브가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인공호흡기가 전세계 전략 물자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시에 추가로 이익이 늘어나겠으며, 대형TV 신규 수주 확보로 실적 성장이 예측된다. 이번 주식미션을 통해 단순히 삼성전자를 샀으면 몰랐을 사항들을 알게되었다. 아직 재무재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에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코로나가 가져다준 언택트는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정말 가까운 미래에는 내가 가진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내보낼 것이며, 여기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력이 정말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