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경제도서리뷰 [환율도 모르고 경제 공부할 뻔했다]

로이린  |  2020-06-29
댓글 0  |  사이다공감 0  |  조회 69

사이다 경제 일당백챌린지를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경제관련 도서를 가까이 두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제 도서를 읽어도 주식,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기초가 되는 환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접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환율을 이해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용어 부터 외화 거래 방식, 환율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의 기본기를 다지는 교과서 같은 책이었습니다. 기축통화, 안전통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 나라의 환율이 세계 시장에서는 어떻게 거래가 되고 움직이는지, 환율이 다른 경제 수치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의 평소 궁금하던 부분을 이 책에서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환율은 여행국가의 통화를 환전하거나 계산할 때 단순히 생각했던 부분인데, 평소 생각했던 것 보다 환율은 더 예측하기 어렵고, 마치 거미줄처럼 다양한 요소와 얽혀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세계이슈에 따른 환율 변화 추이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환율도 모르고 경제공부를 할뻔했습니다. 이번달도 많이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