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기사스크랩] NH증권, 옵티머스 팔면서 “원금보장 펀드…우리가 기획했다”

박단비  |  2020-06-28
댓글 0  |  사이다공감 1  |  조회 67

 사모펀드의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작년 라임펀드 등의 사태가 터진 후에도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불완전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NH증권에서 직접 기획한 상품이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를 잘 모르고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데 이번 기사가 터져 검색하게 되었다. 사모펀드랑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펀드와 달리 '사인(私人)간 계약'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옵티머스펀드도 사모펀드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해당 펀드를 판매한 NH증권에서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라고 안내를 하여 이 말을 믿은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는 환매 하루 전에 환매 연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공공기간의 채권에 투자를 한다고 안내했지만 부실기업,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이며 사모펀드인 이상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라고 한다. 이를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판매한 NH증권을 보며 증권사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펀드나 투자 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하는 투자가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해당 상품이 사모펀드라는 것을 알았다면 아무리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홍보를 해도 다시 한번 알아보고 가입하지 않았을까? 이 기사에 나온 옵티머스펀드 뿐만 아니라 환매중단, 환매연기를 하는 사모펀드의 수가 증가하 있다고 한다. 금융공부와 지식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2&aid=0003479192